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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유용선 기자
  • 음악
  • 입력 2011.07.27 12:23

제국의 아이들 동준, 한그루와 연기 호흡 맞춰

 
제국의 아이들 동준이 블록버스터급 TV무비 <소녀K>로 또 다른 변신을 꾀한다.

지난 2월 KBS 설특집 드라마 <영도다리를 건너다>를 통해 따듯하고 순수한 섬소년 ‘지훈’으로 연기 호평을 받으며 연기자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던 동준이 다시 <소녀K>에서 전학생인 주인공 한그루(차연진 역)에게 한눈에 반하는 킹카남 ‘고영민’ 역을 맡아 열연한 것.

동준은 “무대 위에서 자신의 감정을 음악으로 표현하는 것이 가수의 가장 큰 매력이라면, 연기는 다른 사람의 인생을 대신 살며 내가 아닌 타인의 감정을 지니는 굉장히 생경한 매력을 가지고 있다.”고 밝히고 “연기자로서의 포부라는 거창한 말보다는 지금의 역할을 완벽히 소화하고 싶다.”며 조심스럽게 소회를 드러냈다.

오는 8월 27일(토) 밤12시 첫방송되는 <소녀K>(3부작)는 어머니의 복수를 위해 킬러로 성장해가는 소녀 ‘차연진’ (한그루 분)의 스릴 넘치는 복수극을 그린 미소녀 킬러 액션물로 영화 <슈퍼스타 감사용> 김종현 영화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파격적인 액션, 감각적인 영상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제국의 아이들 동준과 함께 한그루, 김정태, 전미선, 백도빈, 박효주, 김동준 등 개성 넘치는 배우들이 열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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