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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소영 기자
  • 피플
  • 입력 2011.07.27 11:02

권재홍 앵커 생방송 뉴스 진행 불투명? 건강이상으로 응급실행

뉴스 도중 극심한 두통을 호소해..

 
MBC ‘뉴스데스크’ 를 진행하던 권재홍 앵커가 생방송 도중 극심한 두통으로 인해 응급실로 향했다.

이에 배현진 앵커가 단독으로 진행하며 뉴스말미에 "권재홍 앵커가 몸에 이상이 생겨 진행을 중단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일은 권 앵커가 지난 26일 뉴스데스크 방송이 시작된 지 10여분 지난 후인 오후 9시10분께 `대안 주유소 도입` 리포트를 끝으로 더 이상 뉴스진행을 하지 않자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에 대해 MBC 측은 "권재홍 앵커가 지난 26일 뉴스를 진행하던 중 갑작스럽게 두통을 호소했다"며 "견딜 수 없을 만큼 통증이 극심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권 앵커는 뉴스 도중 극심한 두통을 호소한 이후 인근 병원으로 이동, 밤새 검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권 앵커는 밤새 검사를 받은 뒤 자택으로 돌아가 휴식을 취하고 있는 상태이고, 27일 뉴스데스크를 정상적으로 진행할 지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은 상태다.

이에 MBC보도국 관계자는 "오전 중 보도본부 회의를 통해 권 앵커의 방송 진행 여부 및 대체 앵커 투입 여부 등을 논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권 앵커는 1981년 MBC 보도국 공채 기자로 입사했으며 보도국 경제부장, 편집부장, 워싱턴 특파원 등을 거쳐 지난해 5월부터 뉴스데스크 진행을 맡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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