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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병준 기자
  • 이슈뉴스
  • 입력 2014.06.13 13:50

[브라질월드컵] 이들이 월드컵에서 뛴다면 어떨까? 갤럭시11(Galaxy11)

[스타데일리뉴스=박병준 기자] 오늘(13)일 새벽 5시, 브라질과 크로아티아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2014 브라질 월드컵이 한 달간의 대장정을 시작했다.

월드컵의 열기가 고조 되어갈수록 월드컵에 출전한 축구스타들에 대한 관심 또한 뜨거워진다. 세계적인 축구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리오넬 메시, 네이마르 등의 움직임 하나하나에 전 세계인의 시선이 집중된다.

▲ 갤럭시11 (출처 삼성전자 '갤럭시11')

세계인의 축제 월드컵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이들이 월드컵에서 뛴다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든다.

바로 갤럭시11(Galaxy11). 

갤럭시11이란 삼성전자의 제품 전략기획 마케팅의 일종으로 각 나라를 대표하는 축구스타들이 모인 프로젝트 팀이다.

'지구방위대'라고도 불리는 갤럭시11의 멤버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정말 화려하다.

'세계 최고'라는 타이틀을 수년간 양분해오던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와 포르투갈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잉글랜드의 최강 스트라이커 웨인 루니, 독일의 신성 마리오 괴체 스페인의 수호신 이케르 카시야스, 크로아티아전에서 엄청난 활약을 보여준 브라질의 오스카, 부상으로 월드컵 출전은 좌절됐지만 이탈리아 최고의 공격수인 엘 샤라위, 나이지리아의 에이스 빅터 모세스, 역시 부상으로 월드컵은 좌절됐지만 '인간계 최강' 타이틀의 콜롬비아 라다멜 팔카오, 러시아의 골머신 알렉산더 케르자코프, 미국의 축구영웅 랜던 도노반, 중국의 신성 우레이와 우리 대한민국의 에이스 이청용까지. 

지난해 10월, 전 세계 곳곳에서 특이한 문양이 발견되기 시작하고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의 홈 구장인 알리안츠 아레나에 해당 문양을 사용한 차림을 한 괴상한 사람들이 나타났다.

이후 유벤투스 스타디움, 스템포드 브릿지에도 나타난 괴상한 인물들. 그들은 "Winner takes the Earth(승리자가 지구를 차지한다)"는 문구와 함께 나타나 사람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독일의 전설적인 수비수 프란츠 베켄바워는 이들과 축구 시합을 할 멤버 11명을 모집했고 이 인물들이 위에서 언급한 11인의 선수들인 것이다.

현재 이들과 외계인의 시합 전반전에 대한 영상까지 공개되어 있다.

이들이 월드컵에 출전한다면 어떨까?

세계적인 공격수들이 대거 포진해있지만 수비수가 없는 팀. 그 이유는 수문장이 수호신 이케르 카시야스이기 때문, 그만 있다면 수비수가 필요없다는 갤럭시11.

과연 갤럭시11이 월드컵에 출전한다면 어디까지 해나갈 수 있을지가 궁금해지는 시기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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