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박병준 기자] 6월 13일과 14일, 양일 간 잠실종합운동장의 올림픽 주경기장 등에서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 코리아 2014(Ultra Korea 2014)가 개최된다.
지난 해에 이어 세 번째 해를 맞는 울트라 코리아는 외국인 관객 3만 여명을 포함 총 10만 여 명으로 예상되는 관객맞이를 위해 4개의 초대형 무대는 물론 종합운동장 올림픽 주경기장, 보조경기장, 서문주차장 전체를 구석구석 한 공간도 소홀함이 없이 구성했다.
가장 중심이 되는 메인 스테이지(Main Stage)에는 어보브 앤 비욘드(Above & Beyond)를 비롯해 전세계적으로 손꼽히는 디제이들과 디제이 쿠(DJ Koo), 저스틴 오(Justin Oh) 등 아시아에서 주목 받는 라이징 스타가 설 예정이다.
현재 EDM의 전신이라고 할 수 있는 베를린, 암스테르담, 런던의 지하 클럽에서 모티브를 가져와 만든 언더그라운드 스테이지(Underground Stage)에서는 사샤(Sasha), 디제이 엉클(DJ Uncle) 등 오랜 명성과 실력을 갖춘 언더그라운드 뮤직의 아티스트들의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다.
울트라 코리아의 테마송은 2012년 호란, 2013년 바다가 불러 화제를 불러일으켰는데 2014년에는 매력적인 보이스의 여성 보컬 윤하와 디제이 저스틴 오(Justin Oh)가 함께 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개최 첫날인 오늘 메인 스테이지에서 두 뮤지션이 선보일 ‘Stay with me’ 테마송은 아름다운 보컬과 잘 어우러진 일렉트로닉 비트의 콜라보레이션 음악으로 공연 첫날 초반 무대에서부터 관객들에게 신선한 감동을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은 1999년부터 지금까지 매년 3월 미국 마이애미에서 개최되고 있다. 지난 2013년에는 15주년을 기념하기 위하여 일렉트로닉 뮤직 페스티벌로서는 처음으로 2주에 걸쳐 개최되었다. 울트라 월드와이드는 ‘울트라 라이브’와 함께 페스티벌의 생생한 현장을 실시간으로 전하고 있으며, 해마다 1천 1백만 명 이상의 팬들이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공연실황을 감상하고 있다.
- 출연 아티스트:
6/13 (금) 총 22팀
어보브 앤 비욘드(Above & Beyond), 스티브 아오키(Steve Aoki), 엠파이어 오브 더 썬(Empire of the Sun), 블러디 비트루츠(The Bloody Beetroots), 크리스 레이크(Chris Lake), 레이드백 루크(Laidback Luke), 널보(Nervo), 히트비트(Heatbeat), 모건 페이지(Morgan Page), 브라스 너클스(Brass Knuckels), 아나마나구치(Anamanaguchi), 저스틴 오(Justin Oh), 미토미 토코토(Mitomi Tokoto), 알레 모라(Ale Mora), 이디오테잎(Idiotape), 덱스피스톨즈(Dexpistols), 디제이 제이미(DJ Jamie), 박명수(G. Park), 모리아티(Moriarty), 크림 데 라 크림(Crème de la Crème), 디제이 곤(DJ Gon), 니콜 첸(Nicole Chen)
6/14 (토) 총 23팀
스티브 안젤로(Steve Angello), 폴 반 다이크(Paul Van Dyk), 엠아이에이(M.I.A.), 인펙티드 머쉬룸 (Infected Mushroom), 블라스터잭스(Blasterjaxx), 닉 팬츌리(Nic Fanciulli), 바이스톤(Vicetone), 더블유앤더블유(W&W), 파 이스트 무브먼트(Far East Movement), 엠플로(M-flo), 디제이 쿠(DJ Koo), 바운더(Baunder), 크림(Cream), 타라 맥도날드(Tara McDonald), 주니어 앤 로얄 (Junior & Royal), 에이전트 스미스(Agent Smith), 비트 버거(Beat Burger), 로스 데 라 베가(Los de la Vega), 매시브 디토(Massive Ditto), 디제이 칠(Chill), 인퀴지티브(Inquisitive), 벤자민(Benjamin), 디제이 엘(DJ L) 등 포함 약 80여팀 (현재 3차 라인업까지 총 45팀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