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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조은영 기자
  • 방송
  • 입력 2011.07.26 10:17

조영구 아내 신재은, “남편의 흰머리가 돈으로 보여”

방송인 조영구의 아내 신재은이 남편의 흰머리가 다 돈으로 보인다는 이색 발언으로 화제다.

SBS플러스와 SBS E!TV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스타부부의 추억 만들기 대작전 <결혼은 미친 짓이다 2>에서 남다른 결혼생활을 공개한 조영구, 신재은 부부는 이번 회에서도 알콩달콩 소동을 일으켰다. 바로 흰머리 뽑기 소동이다.

 

오랜만에 휴식을 즐기고 있던 조영구는 아내 신재은이 스트레칭을 도와달라고 하자 아내에게 트집을 잡기 시작했다. “나는 피곤해서 아무것도 못하고 있는데 혼자 건강해지려고 하느냐”, “내 명의로 된 보험을 모두 해지하겠다”며 아내의 심기를 건드렸다.

하지만 아내 신재은은 남편의 이러한 반응이 아무렇지 않다는 듯 스트레칭에만 신경 쓰는 모습이었다. 아내의 무신경한 모습을 본 조영구는 회유책을 쓰기로 했다. 흰머리 하나에 5,000원 씩 주겠다 말로 아내를 유혹한 것.

 

남편의 파격 제안에 아내 신재은은 남편의 흰머리를 뽑기 시작했다. 신이 나서 흰머리를 뽑는 아내를 보던 조영구는 “내가 늙었다는데 그렇게 좋냐?”며 투덜거렸다. 하지만 아내 신재은은 남편의 불만에 도리어 “나는 이 흰머리들이 다 돈으로 보인다”며 너스레를 떨어 남편을 분노하게 했다.

한편, 괜한 시비를 거는 남편이 얄미웠던 신재은은 흰머리가 발견되지 않자 급기야 검은 머리를 뽑기 시작했다. 그런데 가만히 있던 조영구가 갑자기 아내에게 뽑은 흰머리 검사를 요구해 신재은을 당황하게 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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