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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병준 기자
  • 음악
  • 입력 2014.06.10 17:38

발랄하고 톡톡튀는 신인 걸그룹 '단발머리' 쇼케이스 현장

"변화하는 모습 보여주겠습니다"

[스타데일리뉴스=박병준 기자] 크레용팝의 여동생격인 신인 걸그룹 '단발머리'의 데뷔 싱글 앨범인 'The 1st. Single Album' 쇼케이스가 10일 오후, 서울 삼성동 베어홀에서 열렸다.

이날 단발머리는 'No Way'와 '왜이래' 무대를 처음 선보였으며 기자들, 그리고 팬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며 '단발머리'의 데뷔를 알렸다.

▲ 신인 걸그룹 단발머리 지나 단비 유정 다혜 ⓒ스타데일리뉴스

단발머리는 여자의 변화와 상징으로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주고자 팀명을 단발머리로 짓게 됐다는 '단발머리'는 지나, 다혜, 유정, 단비 4명의 멤버로 구성되어 있다.

단발머리 쇼케이스 자리에서 멤버 단비는 "쇼케이스를 하게 된 것이 너무 기쁘고 행복하다. 목표는 신인답게 열심히 하는 것, 그리고 열심히 해서 신인상을 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패기있는 각오를 밝혔다.

같은 소속사의 '크레용팝'과의 특징적인 차이는 무엇이냐는 질문에 멤버 지나는 "크레용팝처럼 발랄하고 톡톡튀는 콘셉트에 섹시가 추가된 것 같다"고 전했다.

특히 데뷔하기까지 어려웠던 점에 대해 멤버 유정은 "원래는 긴 머리였는데 처음 단발머리로 자르면서 울었다. 그렇게 굳은 결심을 했기 때문에 더 열심히 해보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다시 한 번 각오를 다졌다.

또한 팬들은 단발머리 멤버들의 매력포인트에 대해 궁금증을 나타냈다. 이에 멤버들은 자신의 매력포인트에 대해 스스로 설명했다.

먼저 다혜는 "돌직구, 아니 핵직구가 매력 포인트 같다"고 말했고 이에 유정이 맞장구치며 "다혜가 핵직구를 날리는 것은 기분 나쁘지 않고 귀엽다"고 덧붙였다.

지나는 "외모가 차가워 보인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는데, 알고보면 따뜻한 사람이다. 반전 매력이 매력 포인트다"고 전했으며, 유정은 "발랄하고 4차원이라는 말을 많이 듣는데 춤을 출 때 섹시한 것 같다. 춤을 출 때가 매력 포인트다"라고 강조했다.

▲ 신인 걸그룹 단발머리 지나 단비 유정 다혜 ⓒ스타데일리뉴스

또한 단비는 "낯을 가려서 소심해보일 뿐이지 사실은 애교가 많고 발랄하다"고 밝혔고 이에 유정이 "단비가 언니들을 사로잡는 매력이 있다"며 맞장구쳤다.

단발머리 멤버들은 쇼케이스 자리에서 기자들과 팬들의 질문 하나하나에 성심성의껏 답하고 질문이 끝난 뒤에도 감사하다고 고개숙여 인사하는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다.

한편, 쇼케이스 무대에서 톡톡 튀는 매력을 선보인 단발머리는 오는 12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첫 데뷔 무대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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