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박병준 기자] 팝핀현준이 기획한 마이클잭슨 프로젝트 'Xscape 4 better'가 화제다.
서태지와 아이들의 이주노, 아시아의 마이클잭슨 박남정을 비롯해 현진영, 박재범, 제국의 아이들, 나인뮤지스, 지헤라, 24K, 박재민, T.I.P crew, 주민정, BWB 등 춤이라면 빼놓을 수 없는 대한민국 대표 춤꾼들이 출연한 영상이 6월7일 공개되며 화제가 되고 있다.
또한 2014 브라질 월드컵 국가대표팀 응원을 위해 MBC 축구해설위원 송종국도 참여했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이주노는 "위대한 우리들의 영웅 마이클 잭슨을 위한 움직임에 참여 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영광스럽다. 마이클 잭슨 만큼 자신의 일을 사랑하고 열정적으로 산 사람이 있을까? 그처럼 자신의 것에 열정적으로 살아간다면 분명히 멋진 삶을 살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재범은 "가수 활동을 하면 할수록 마이클 잭슨의 위대함을 느낀다. 전세계 수많은 가수들에게 커다란 영향을 끼친 마이클 잭슨을 위하여 국내에서는 좀처럼 이뤄지지 않던 움직임들이 이뤄지고 참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Xcape 4 better' 프로젝트를 기획, 연출한 팝핀현준은 "마이클잭슨은 항상 respect us, respect earth를 외치며 사랑과 존중을 외쳤다. 춤을 추는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재능과 열정을 누군가를 위해 사용하고 자신이 하고 있는 문화가 존중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모든 사람들이 보다 즐겁고 행복한 삶을 살고 보다 나은 현실에서 치유될 수 있는 삶, 'Xscape 4 better' 할 수 있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Xscape 4 better'는 절대 잊어서는 안될 사랑에 대한 소중함은 서로를 존중하는, 마음에서부터 시작되며 이것이 우리의 삶을 나아갈 수 있게 해줄 것이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또 '4'의 의미는 영어의 for를 나타낸 미국식 표현이기도 하며 힙합 문화의 4대 요소 (비보이, 그래피티, 디제이, 엠씨)를 나타내는 상징적인 의미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