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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방송
  • 입력 2014.06.04 10:54

첫방송 '뻐꾸기 둥지', 동시간대 시청률 1위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뻐꾸기 둥지'가 첫 방송 시청률 15.3%를 기록했다.

KBS 2TV 새 저녁일일드라마 '뻐꾸기 둥지' 첫 방송 시청률이 15.3%(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전작인 ‘천상여자’의 첫방 시청률 보다 1.1% 높은 수치다.

3일 방송에서는 아버지의 강경한 반대로 비극적으로 끝나버린 백연희(장서희 분)의 첫 사랑이 초반부터 강렬하게 그려지며 앞으로 펼쳐질 처절한 복수에 대한 실마리를 제공했다.

▲ KBS '뻐꾸기 둥지' 포스터 (예인E&M 제공)

'뻐꾸기 둥지'는 첫 회부터 빠른 전개와 인물들 간의 갈등이 긴장감을 놓칠 수 없게 만들며 다음 회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첫사랑의 비밀을 간직한 채 살아가는 순수하고 내성적인 백연희로 변신한 장서희, 화장기를 뺀 청순한 모습으로 또 다른 변신을 예고하고 있는 이채영, 남부러울 것 없는 집안의 장남이자 애처가로 분한 황동주(정병국 역), 철없는 오누이 박준금(배추자 역)과 전노민(배찬식 역), 콧대 높은 시어머니 서권순(곽여사 역), 가부장적인 딸바보 임채무(백철 역), 연희를 애틋한 눈으로 지켜보는 김경남(유성빈 역) 등 배우들의 호연은 왜 이 드라마를 기대하게 되는 가를 증명했다.

한편, KBS 2TV 새 저녁일일드라마 ‘뻐꾸기 둥지'는 오빠를 죽음으로 내몰았던 여자의 대리모가 되어 처절한 복수를 꿈꾸는 한 여인과 자신의 인생과 아이를 지키기 위해 분투하는 또 한 여인의 갈등을 그린 처절애잔 복수극으로 매주 월~금요일 저녁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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