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신호철 기자
  • 방송
  • 입력 2011.07.24 15:44

SBS 주말특별기획‘여인의 향기’김선아, 해변의 ‘꽃 여인’ 완벽변신!

 
화려한 안방극장 복귀식을 치른 김선아가 알록달록 상큼한 해변의 ‘꽃 여인’으로 변신한다.

김선아는 24일 방송되는 SBS 주말특별기획 ‘여인의 향기’(극본 노지설, 연출 박형기, 제작 에이스토리) 2회에서 인생의 또 다른 희망을 찾아 떠난 일본 오키나와에서 유쾌한 망중한(忙中閑) 즐기게 된다. 현실에 쫓긴 고졸 직장녀 연재(김선아)가 아등바등한 일상을 뒤로한 채 상큼하고도 유쾌한 여행을 즐기게 된 흥겨움이 고스란히 묻어나고 있는 것.

무엇보다 김선아는 꽃이 가득 담긴 알록달록 ‘비치룩’을 선보여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 1회에서 뽀글거리는 헤어스타일과 검은색 뿔테 안경으로 파격적인 모습을 선보인 김선아가 또 다른 변신을 통해 아름다운 해변 패션을 선보일 예정이어서 호기심이 거세지고 있는 상황.

김선아는 이기적인 쇄골과 날씬한 어깨라인이 그대로 드러나는 튜브톱 원피스로 아름다움을 뽐냈다. 여성스러운 꽃무늬가 돋보이는 튜브톱 원피스는 우아함을, 꽃무늬 원피스와 근사하게 어울리는 챙 넓은 모자는 뜨거운 해변과 어울리는 맵시를 뿜어내고 있다.

이 장면은 담낭암 말기를 선고받고 다니던 직장에 통쾌하게 사표를 내던진 연재(김선아)가 그동안의 비굴해야만 했던 회사 생활을 보상받기 위해 떠난 일본 오키나와에서 한가로운 휴식시간을 보내는 장면이다. 느닷없는 시한부 인생 선고에 절망적인 연재지만 처음으로 떠난 여행다운 여행에 연재의 기분이 매우 들떠있는 상황.

아름다운 원피스를 입은 채 이국적인 곳에서 여행을 즐기는 연재의 설레는 표정이 고스란히 묻어나오고 있다. 오키나와의 특산물들을 찬찬히 둘러보며 여유롭게 망고주스를 마시는 연재는 그동안 즐기지 못했던 삶의 여유를 느끼며 행복한 순간을 맞이하게 된다.

특히 지난 1회 방송에서는 고달픈 현실을 사는 연재의 고군분투가 그려지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샀다면, 2회에서는 싱그러운 해변의 여유로움을 느끼게 될 예정이어서 더욱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연재가 첫눈에 반한 여행사 본부장 지욱(이동욱)을 오키나와에서 우연히 만나게 되면서 뜻하지 않은 러브스토리도 펼쳐질 예정.

제작사측은 “처음부터 너무 높은 시청자들의 반응이 부담스럽지만, 준비한 것들이 많은 만큼, 아직도 보여 질 것들이 많이 남아있어서 시청자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을 것 같아 흥분된다”며 “앞으로 ‘여인의 향기’에서 담겨질 주인공들의 새로운 사랑과 인생 찾기를 통해 따뜻한 웃음과 감동을 느끼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첫 회 시청률 17.5%(AGB닐슨, 수도권기준)를 기록하며 한여름 주말극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른 ‘여인의 향기’는 눈물과 웃음, 감동과 공감이 있는 이야기들과 화려한 볼거리, 아름다운 음악이 곁들어진 웰메이드 대박 드라마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대박 드라마 행진을 예고하고 있는 ‘여인의 향기’2회는 24일 밤 9시 50분에 SBS에서 방송된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