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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조은영 기자
  • 방송
  • 입력 2011.07.24 11:53

“역시 김선아” 공감 100% 폭풍 눈물연기 찬사

 

SBS 새 주말특별기획 '여인의 향기'의 김선아 ‘폭풍 눈물연기’로 찬사를 한 몸에 받고 있다.

7월 23일, 첫 방송된 ‘여인의 향기’를 통해 ‘로맨틱 코미디 여왕의 귀환’을 알린 김선아가 가슴 시린 눈물의 사직서로 안방극장을 뭉클하게 만든 것. 

 

극중 라인투어의 말단직원 연재(김선아 분)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윌슨(이원종 분)의 반지를 훔쳤다는 억울한 누명을 쓰고, 부장(신정근 분)에게 인신공격에 가까운 수모를 당하게 된다. 

‘담낭암’으로 6개월 밖에 살지 못한다는 시한부 선고를 받은 연재는 부장의 모욕적인 언사에그 동안 참고 참았던 울분을 쏟아냈다.

 

누구보다 열심히 아등바등 살아온 자신을 내 되이며, 서럽고 시린 ‘폭풍눈물’을 흘린 것. 연재의 서글프고 가슴 아픈 눈물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기 충분했다. 

또한 5년 동안 간직해온 사직서를 부장의 얼굴에 집어 던지며, “사직서 여기있다. 이 개자식아”라고 소리치는 연재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통쾌함’을 선사하기도.

 

시청자들은 “역시! 김선아. 명불허전. 그녀의 눈물에 같이 울었다.”, “김선아랑 같이 울다가, 또 통쾌해 했다.”, “왜 김선아 김선아 하는 지 알겠다.”, “정말 몰입했다. 감정이입 제대로”, “김선아의 눈물에 숨도 못 쉬고 몰입했다. 흡입력짱”, “공감 100% 연기! 눈물의 사직서 슬프고 통쾌했다.” “입술을 바들바들 떨려 눈물 흘리는 모습에 울컥했다.”, “로코퀸 김선아의 귀환! 여인의 향기 대박”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더불어 김선아는 ‘여인의 향기’ 1부를 통해 무인도 바닥에 드러눕고, 100인분 거대 비빔밥에 고꾸라지고, 땡볕에 닭을 잡으러 뛰어다니고 넘어지는 것은 물론, 억울하게 따귀를 맞는 등 몸을 사리지 않은 열연으로 찬사를 받고 있다.
 
김선아의 열연으로 첫 방송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는 SBS 주말특별기획 ‘여인의 향기’는 지금 이 순간에 충실한 것이 행복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하는 로맨틱 코미디로 토, 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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