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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신호철 기자
  • 방송
  • 입력 2011.07.24 10:43

KBS 새 주말극‘오작교 형제들’ 유이-주원, ‘우기(우월한 기럭지)’커플 등극!

친밀한 모습으로 촬영장에도 웃음꽃 활짝!

 
“우리 많이 친해졌어요!~”

‘오작교 형제들’ 유이와 주원이 다정한 커플샷을 선보였다.

유이와 주원은 KBS 2TV 주말드라마 ‘사랑을 믿어요’ 후속으로 8월 6일 첫 방송 될 ‘오작교 형제들’(이정선 극본, 기민수 연출/초록뱀 미디어 제작)에서 주인공 백자은역과 황태희 역을 맡아 촬영에 매진하고 있다.

유이와 주원은 캐스팅 당시부터 주말 저녁에 신선한 바람을 불고 올 안방극장의 떠오르는 샛별로 관심을 집중시켰던 상황. 두 사람은 모델 포스를 풍겨내는 훤칠한 기럭지와 시원시원한 몸매까지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며 일명 ‘우기(우월한 기럭지)’커플로 등극할 조짐이다.

지난 8일 인천공항에서 진행된 ‘오작교 형제들’ 티저 영상 촬영현장에서 두 사람의 환상적인 조합은 촬영장에 활기를 불어넣어줬다. 우월한 기럭지의 두 사람은 가만히 서 있기만 해도 마치 패션쇼 무대 위의 캣워크(catwalk)를 보는 듯 한 느낌을 주며 분위기를 한껏 돋웠다.

티저 영상 첫 부분인 서로를 애타게 쳐다보는 장면에서 유이와 주원은 애절한 눈빛으로 서로를 그리워하며 바라보는 모습을 담아냈다. 떠나려는 유이와 뒤에서 애타게 그녀를 부르는 주원의 모습은 슬픈 영화 속의 한 장면처럼 완벽하게 표현되어졌다.

그 뒤에 이어지는 장면은 코믹한 설정이 들어간 장면. 유이와 주원은 태블릿컴퓨터를 함께 보며 무언가 몰입해서 열중하고 있는 모습을 그려냈다. 태블릿컴퓨터를 해보는 것이 처음이라는 유이에게 주원은 하나하나 친절히 가르쳐주며 자상하게 설명을 해줬다는 후문. 유이가 계속 ‘어렵다’며 실수를 하고는 해맑게 웃음을 터트렸고, 주원도 함께 박장대소하는 등 촬영장 전체가 웃음바다가 됐다는 전언이다.

신인연기자 다운 풋풋함을 가진 유이와 주원은 친화력이 좋아서, 촬영한 지 몇 번 안 된 상황에서도 금방 친해졌다고. 처음 연기호흡을 맞추는 것임에도 서로 배려해주고 살뜰히 챙겨주는 두 사람의 모습은 촬영장을 항상 유쾌하고 기분 좋게 만들어준다는 귀띔이다.

제작사 초록뱀 미디어 측은 “‘오작교 형제들’은 유이와 주원의 합류로 인해 여타 다른 주말 드라마와는 다른 신선함을 맛볼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촬영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찰떡 호흡을 선보이고 있는 유이와 주원으로 인해 주말 저녁이 행복해질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오작교 형제들’은 서울 근교 오작교 농장에서 살아가는 ‘열혈 엄마’ 박복자와 ‘진상 아빠’ 황창식 등 황씨 부부와 네 명의 아들들 앞에 갑작스럽게 등장하게 된 백자은의 이야기를 통해 좌충우돌하며 행복을 찾아가는 가족 스토리를 그려낼 예정.

‘오작교 형제들’은 감각적인 연출로 손꼽히는 ‘굿바이 솔로’, ‘그저 바라보다가’의 기민수 PD와 톡톡 튀는 대사로 사랑 받았던 ‘굳세어라 금순아’, ‘외과의사 봉달희’의 이정선 작가 등 스타PD와 스타작가의 만남으로도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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