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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인터뷰] 수퍼밴드 거스리고반(Guthrie Govan)의 아리스토크래츠(The Aristocrats) 한국 내한공연
최고라는 수식어 아깝지 않아! 수퍼밴드란 이런 것!
2011년 07월 23일 (토) 10:4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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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섭 수석기자 yoodukkim@gmail.com

당대 최고의 뮤지션들이 모여 결성한 수퍼밴드 아리스토크래츠의 내한공연에 스타데일리뉴스 본지에서 취재 및 단독 인터뷰를 하였다.

 

   
▲ 기타의 거스리 고반 Guthrie Govan

거스리 고반(기타 Guthrie Govan 영국태생, 40세)은 기타의 신이라 불리우며 3살때 부터 기타를 치기 시작한 천재 기타리스트로서 국내 팬들에게는 작년 이맘때 방한하여 EBS 스페이스 공감을 통해 잘 알려져 있으며 국내에 상당한 매니아 층을 확보하고 있다.
 

   
▲ 베이스의 브라이언 벨러 Bryan Beller

베이스를 맡은 브라이언 벨러(Bryan Beller 미국태생, 40세)는 Mike Keneally , Steve Vai , James LaBrie of Dream Theater, Dweezil Zappa등 최고의 뮤지션들과 함께 활동한 최고의 베이시스트이며 또한 드럼의 마르코 미네만(Marco Minnemann 독일태생, 41세)은 현존하는 최고의 드러머로 불리며 드럼뿐 아니라 작곡과 거의 모든 악기를 다룰 줄 알아 One Man Band 형식의 다수의 솔로 앨범도 발표하였다.

 

   
▲ 드럼의 마르코 미네만 Marco Minnemann

아리스토크래츠의 엄청난 멤버 구성으로 금년에 밴드 결성 초기부터 전 세계 뮤지션들과 팬들로부터 큰 화제와 반향을 일으키며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으며 이번 공연은 2011년 9월 발표할 그들의 첫번째 정규 앨범의 홍보를 위한 전세계 투어 형식으로 한국에서는 미국의 유명한 기타 제조사인 써 기타(Suhr Guitar)의 후원과 국내 뮤직포스 글로벌의 초청과 주관으로 홍대 V-Hall에서 7월 19/20일 이틀간에 걸쳐 열렸다.

이미 국내에 많은 팬을 확보한 거스리 고반의 명성처럼 공연은 양일 모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펼쳐졌다.

공연 시작부터 엄청난 포스를 뿜어 내기 시작한 그들의 연주는 신기에 가까운 거스리의 기타 연주와 당대 최고의 드러머답게 마르코의 현란한 테크닉과 파워풀 한 터치의 드럼 소리, 거기에 20분간에 걸친 그의 드럼 솔로는 관객을 완전히 매료 시켰고 오직 3인으로 이루어진 밴드임에도 불구하고 베이스 브라이언의 완벽한 조화로 눈을 감고 들으면 CD를 크게 틀어 놓고 음악을 듣는 것처럼 진정한 최고의 프로 뮤지션에 걸 맞는 멋진 사운드를 들려 주었다

공연은 See You Next Tuesday, Erotic Cakes 등 앞으로 발표할 곡들을 위주로 연주 전에 곡에 대한 간단한 설명과 함께 들려 주었다.그들의 음악을 정의하기는 상당히 어렵다 간단히 퓨전락(Fusion Rock)이라고 하기엔 그들 음악의 다양성을 표현하기에는 무리가 아닌 듯 싶다.
하긴 여느 밴드의 음악 장르를 딱히 무어라 정의하는 것 자체가 우스운 일이 아니지 않을까 싶다.
음악 또한 그림처럼 본인이 듣고 보고 즐기면 되는 것이 아닐까?

요즘 K-POP이 전 세계적으로 열풍을 가져오고 있는데 대중적이라고 하기엔 조금 거리가 있는 이들의 음악을 보고, 듣고, 즐기기 위해 우리의 펜들이 이처럼 성황리에 모였다는 건 앞으로 우리나라 음악 발전에 또 다른 희망과 미래를 본다.

 

 

   
▲ 기타의 거스리 고반 Guthrie Govan

 

[인터뷰-통역 김성수 객원기자]

한국은 몇번째 방문인지?

마르코: 예전에 드럼 클리닉으로 한국을 찾은 적이 있었다.

거스리: 작년 이맘때쯤에 한국에 왔었다. EBS 공감에서 연주를 했는데 처음 보는 한국 연주자들과 함께 하고 좋은 경험이었다.

브라이언: 난 이번에 처음 왔다

한국에 오신 소감과 느낀 점은?

브라이언 : 우리는 서울만 봤다. 그래서 그런지 교통체증이 심하다는 것을 느꼈다. 한국은 아주 멋진 문화를 가지고 있고 며칠 동안 맛있는 한국음식을 먹었다. 사람들도 좋고 친절하고 우리들을 반겨줘서 감사하게 생각한다.

아리스토크래츠가 프로젝트 밴드라 하는데 최고의 뮤지션들이 모여서 레드제플린이나 롤링 스톤스 같은 그룹처럼 오랫동안 헤어지지 않고 위대한 밴드로 남을 생각은 없으신지?

브라이언: 우리는 멋진 밴드로 진전하는 것 같다. 프로젝트 밴드라….. 내가 부정적으로 생각해 보면 유명한 사람들을 모아 놓고 연주 시키고 그리고 그들은 다시 안보는 사이지만 하지만 우리는 다르다. 마르코와 나는 다른 밴드에서 같이 연주 해봤고, 거스리를 NAMM Show(전세계 최고의 악기쇼)에서 만났다. 원래 NAMM Show에서 나와 러시아에서 같이 연주도 해봤던 Greg Howell과 공연 할 예정이었으나 하지만 그는 올 수 가 없었다. 많은 사람들이 거스리를 불러서 하는게 어떠냐고 물어봤다. 나는 그때까지만 해도 거스리를 잘 몰랐다. 우리는 이메일을 주고 받고 공연 전 한번의 리허설만 하고 공연을 했다. 리허설은 매직 같았고 공연 때도 서로의 느낌이 너무 좋았다. 관중들도 너무 좋아해 주었다. 그 공연 후 우리는 음악작업과 밴드활동을 같이 하자고 했다. 하지만 이렇게 빠르게 진행 될 줄은 몰랐다.
서로 교감도 좋고 같이 지내는 것과 음악 작업을 같이 하는 것도 좋다. 그리고 전세계에 여러 사람 들에게 반응도 좋고 모두 우리 공연을 보고 싶어해서 조만간 방문할 예정이다.


기자인 나도 기타를 좋아하고 연주하고 한국에도 많은 기타리스트들이 있는데 미스터 고반처럼 기타를 잘 연주할 수 있는 비결은?

거스리 : Be Yourself! 나는 기타를 배우려는 많은 학생들을 전세계적으로 만났다. 자기가 좋아하는 기타리스트를 모방하며 연주하다 보면 흥미를 자극하지 않는 점에 도달하게 된다. 어느 하루는 일어나서 나는 스티브 바이처럼 연주할 수 있어 이제 뭐 하지? 라고 생각 할 수 있다. 자신 머리 속에 있는 생각들로 자기만의 소리를 만드는 게 중요하다고 본다. 대부분의 사람들도 여러 포지션의 스케일들을 메트로놈을 켜놓고 몇 년 동안 연습하면 정확히 빠르게 피킹할 수 있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Flow 와 Technique이 향상된다. 그러다 어느 순간 ‘난 왜 더 이상 표현을 못할까 라는 생각과 더 이상 이대로는 만족 할 수 없다고 생각하게 된다’ 다시 말하자면 그것을 극복하기 위해선 오늘부터라도 자기 머리 속에 있는 음악을 연주하기를 바란다.

이번에 써 기타의 후원과 뮤직포스 글로벌의 주최로 방한 하시게 되었는데 써 기타의 엔도저로서 본인의 거스리고반 시그네이쳐 기타에 대하여 말한다면?

거스리 : 거스리 고반 시그니쳐 기타는 연주하기 쉽고 한결같다. 스탠다드 디자인과 비슷하고 모던 모델과도 비슷하지만 몇가지 더해진게 있다. 바이패스 되는 버튼이 있다 버튼을 누르면 클린한 사운드부터 거친 사운드 사이를 오가며 조정할 수 있다. 그리고 기타의 뒷부분을 조정하여 브릿지에 변화를 줄 수 있다.

그리고 존써와 써기타에 대해 한 말씀 부탁?

거스리 : 존 써(John Suhr : Suhr Guitar의 대표))와 Suhr 기타 회사를 통해 여러가지 다양한 목재를 통해 들리는 여러가지 소리와 기타공정들을 배웠고 그들 또한 나에게 배우는 서로 상호관계이다. 나의 의견을 들어주고 또한 같이 일하는 것이 멋지다고 생각한다.

요즘 드럼 녹음 시에 많은 사람들이 컴퓨터를 이용한 소프트웨어를 사용해 녹음하는데 이에 대하여 드러머이신 미스터 미네만의 생각은?

마르코 : 나는 드럼플레이어로서 컴퓨터를 이용한 드럼 녹음을 좋아하지는 않는다. 리얼 드럼의 소리를 따라올 수 가 없다. 로봇에게 보컬을 시키는 것과 같은 일이다. 심볼을 예를 들어 보면 심볼이 가지고 있는 여러 가지 소리를 잡을 수 없다. 심볼을 옆으로 불과 몇 센티 떨어진 곳만 쳐도 전혀 다른 소리가 난다. 예전에 어떤 회사에서 녹음을 했는데 그들이 나에게 요구한 것은 스네어의 세 군데 가운데 그 옆 그리고 가장자리를 치라고 했는데 그것만으로는 원하는 소리를 전부 표현하기에는 부족하다. 물론 라이브에서도 전자드럼은 드럼소리를 따라 올 수 가 없다.

스티브 바이와 음악을 함께 해오셨는데 또 다른 위대한 기타리스트인 거스리 고반과 스티브 바이를 비교해준다면?

브라이언 : 내가 걸어온 길이 재미있는게 나는 뮤직스쿨 나와서 다른 연주자와 같이 보통 연주자였는데 잘 일어나지 않는 일이지만 처음 내가 같이 활동 하게 된 것이 Dweezil Zappa 였다. 사람들이 오! 저사람은 Zappa 와 같이 연주하는 사람이다라고 알려지면서 그 다음에 같이 활동 하게 된 게 Mike Keneally 그리고 나서 Steve Vai가 날 알게 돼서 같이 활동하였다. 그리고 지금은 Guthrie와 함께 있다. 나는 이렇게 멋진 사람들과 같이 할 수 있었던 게 행운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것을 통해 얻는 경험들은 나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그리고 나는 여러 음악들을 연주한다. 아내와는 R&B, 다른 사람과는 Funk 그 외에 여러 다른 연주도 한다. Mike Keneally, Steave Vai 그리고 Guthrie 모두 다른 방식으로 멋진 사람들이다. 나는 그 모든 사람과 같이 할 수 있던 것이 내겐 특별한 경험이다.
그리고 Aristocrats와 다른 팀들을 비교했을 때 전혀 다른 점이 있다면 이것은 Trio(삼인조)인 것이다. 그래서 나의 베이스로서 역할이 다르고 더 크고 넓다. Steve Vai와 함께 했을 때는 6명이 함께 했기 때문에 나는 기본적인 Foundation과 내 파트만 하면 됐지만, Aristocrats에서는 Trio라 마르코의 드럼과 거스리의 기타 외에는 없기 때문에 내가 밸런스를 잘 맞추고 그 빈자리를 채워야 한다. 거스리의 멋진 연주와 마르코도 여러 가지 연주를 하기 때문이 굳이 나까지 그렇게 현란하게 연주하는 것보단 밸런스와 뒷받침 역할을 한다. 내가 여러 기타리스트들에게 배운 것은 베이스연주를 화려하게 해야 될 때는 해야 하지만 그들의 연주를 막지는 말아야 한다. 보통 사람들은 기타리스들을 많이 보러 오기 때문이다.

자신이 지금 이 자리에 있기까지 각자에게 가장 큰 영향을 준 뮤지션들을 말해보면?

브라이언 : John Paul Jones. Flea(Red Hot Chili Peppers), Jaco Pastorius, John Petrucci 난 재즈플레이어는 아니지만 재즈를 할 때는 그와 같이 연주하려 한다. Scott Thunes (Frank Zappa), 매우 스마트하고 클래식한 펑크 플레이어이다. Tim Commerford (Rage Against The Machine), 나는 Rock, Metal, Fusion, Pop, Funk등 모든 장르 좋아한다. 하지만 올드 재즈는 듣지 않아서 연주하지는 않는다.

거스리 : 50년대 락앤롤 뮤직이 나에게 영향을 주었고 기타가 멜로디를 통해 싱어가 될 수 있다고 알려준 것은 Eric Clapton이었다. 또한 Jimi Hendrix, Joe Pass, John Scofield, Yngwie, Steve Vai 등의 음악도 좋아한다.

마르코: 나는 피아노와 오르간 그리고 기타를 먼저 치기 시작했고 나중에 드럼을 쳤다.
내가 처음 드럼을 칠 때 영향을 받고 아직도 좋아하고 잊어지지 않는 사람은 John Bonham (Led Zeppelin)이다. 굉장히 좋은 밸런스를 가지고 있다 사람들은 존이 상당히 강하게 친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실제로 보면 상당히 가볍고 밸런스가 있는 플레이다.

아리스토크래츠의 앞으로의 계획은?

아리스토크래츠의 앨범은 9월에 발매예정이고 여러 나라들에 가서 연주와 프로모션을 할 것이다. 9월에 미국과 캐나다에서 콘서트가 있을 것이고 2012년에는 여러 다른 나라들을 방문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한국 팬들께 한 말씀 해주시면!

안녕하세요 한국팬 여러분 저희의 팬이 되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앨범 많이 사랑해주시고 한국에서 뵙게 돼서 정말 영광입니다.

 (기자)바쁜 일정에 피곤하신데도 불구하고 인터뷰에 친절히 응해 주신데 대하여 감사 드리고 한국에서의 마지막 공연 멋지게 장식해 주시길 바란다

아리스토크래츠(귀족들)라는 밴드명은 영화 아리스토크래츠에서 따온 거란다.
짧은 만남이었지만 그들은 영국, 미국, 독일 출신의 3인 3색인데도 불구하고 그런 느낌을 전혀 가질 수 없었고 참 친절하고 따뜻한 인상을 느낄 수 있었다. 
 

   
▲ 아리스토크래츠(The Aristocrats) 맴버와 김유섭 수석기자,김성수 객원기자(통역)
   
▲ 아리스토크래츠(The Aristocrats)의 공연 모습
   
▲ 아리스토크래츠(The Aristocrats) 맴버와의 인터뷰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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