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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공연
  • 입력 2014.06.02 08:41

아이유, 첫 소극장 콘서트 '딱 한발짝.. 그 만큼만 더' 성료

김범수, 악동뮤지션, 조정석, 하동균 등 참여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션 등의 지원에 힘잆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5월 22일, 첫 번째 공연을 시작으로 호응을 이어온 아이유의 첫 소극장 단독 콘서트 '딱 한발짝..그 만큼만 더' 가 마침내 지난 6월 1일 총 8회에 걸친 공연을 마무리했다.

▲ 첫 소극장 단독 콘서트 '딱 한발짝.. 그 만큼만 더' 무대 위의 아이유 (로엔트리 제공)

아이유는 데뷔 이후 처음으로 가진 소극장 콘서트를 통해, 작은 공간에서만 가능한 관객들과의 따뜻한 소통과 소박하지만 진심이 담긴 무대로 국민 여동생에서 재능과 감성이 넘치는 뮤지션으로 훌쩍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아이유는 이 자리에서 지난 5월 16일에 발표한 리메이크 앨범 '꽃갈피'에 수록된 7곡의 라이브와 기존 히트곡들을 함께 선보였으며,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을 위해 라디오 DJ로 변신, 관객들의 사연을 소개하고 즐거운 대화를 나누면서 직접 준비한 정성 어린 선물을 전하는 등 관객들과 유쾌한 시간을 보내며 '소통'의 장을 열었다.

아이유는 “마지막 공연이라는게 믿기지않는다. 첫날 정말 많이 떨었는데"라며 생애 첫 소극장 공연의 첫 날을 회상했다.

이어서, "이번 공연을 통해 많은 사람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는 걸 느꼈다. 공연하는 동안 정말 행복했고 인생에 있어 손에 꼽을 만한 좋은 추억을 만들었다”라는 소감을 밝힌 아이유는 큰 호응을 보내준 관객들에게 진심을 담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 첫 소극장 단독 콘서트 '딱 한발짝.. 그 만큼만 더' 무대 위의 아이유 (로엔트리 제공)

아이유의 이번 첫 소극장 콘서트에는 샤이니 종현을 비롯해, 제국의아이들 광희, 김범수, 2AM 임슬옹, 배우 조정석, 악동뮤지션, 하동균, 씨앤블루 정용화 등이 게스트들이 총출동하여, 재치 있는 입담은 물론, 아이유와의 신선한 음악적 호흡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지난 5월 15일, 새 앨범 ‘꽃갈피’를 발표한 아이유는 방송 홍보 활동이 전무함에도 현재까지 음원 차트 상위권을 지키는 저력을 발휘, '믿고 듣는 아이유'라는 말을 실감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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