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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병준 기자
  • 사회
  • 입력 2014.05.30 08:01

30-31일 사전투표, ‘신분증만 있으면 어디서든 투표행사' 방법은?

[스타데일리뉴스=박병준 기자] 오늘(30일)부터 내일(31일)까지 양일간 6.4지방선거 사전투표가 진행된다.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12시간 씩이다.

이번에 도입된 사전투표가 기존의 부재자투표와 다른점은 ‘신청하지 않아도 어디서나 자신의 투표권리를 행사할 수 있다는 것’이다. 예를 들면 주소지는 대전광역시 서구로 되어있는 사람이 사전투표제도를 통해 서울 관악구 봉천동에서도 투표를 할 수 있는 것이다.

▲ 사전투표소 ⓒ스타데일리뉴스

또한 투표용지 교부면에서도 기존의 부재자투표는 등기우편을 통해 발송되었지만 사전투표는 사전투표소에서 신분증으로 신분 확인 후 인쇄해서 교부하게 된다.

사전투표 방법은 이렇다. 먼저 사전투표소에 도착하면 신분증과 지문으로 신분을 확인한다. 관내 주소지 주민과 거주주민은 따로 투표를 진행하며 투표용지를 인쇄받고 투표권을 행사한 후 함께 주는 봉투에 넣은 후 봉투에 붙은 양면테이프로 봉투를 밀봉, 투표함에 넣으면 된다.

사전투표는 종합적으로 부재자투표보다 더 편해졌고, 더 쉬워졌기 때문에 투표율 상승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사전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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