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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영일 기자
  • 방송
  • 입력 2011.07.22 14:16

‘미란다 커’, <엘르> 코리아 독점 컴백 화보

원조 ‘베이글녀’에서 ‘섹시맘’으로 변신 화보 공개

 

세계적인 모델 ‘미란다 커(Miranda Kerr)’가 <엘르>코리아 8월호 커버를 통해 출산 후 첫 번째 공식 화보로 화려한 컴백을 알렸다.
 
신이 내린 몸매, 원조 ‘베이글녀’로 불리는 ‘미란다 커’는 출산 후 석 달 만에 진행된 <엘르>와의 단독 화보에서 ‘비포앤애프터(Before&After)’가 그대로인 무결점 화보로 많은 이들의 놀라움과 부러움을 한 몸에 얻고 있다.
 
4월 중순 경 LA의 한 럭셔리 빌라에서 진행된 이번 화보는 촬영장에 남편 ‘올랜도 블룸 (Orlando Bloom)’과 갓 백일 지난 아들 ‘플린(Flynn)’이 함께했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6월 공개한 예고 컷이 이미 화제가 됐었다. 
 

 

그녀는 촬영이 진행되는 도중 틈틈이 아들 ‘플린’에게 모유 수유를 하며, 아내이자 엄마가 된 지금이 인생 최고의 순간이라고 고백하며 미소를 지었다. ”누구나 부모가 되면 알게 되는 일이겠지만, 내게 그런 기회가 주어졌고, 결혼과 ‘플린’은 말로 다 할 수 없이 너무나 소중한 많은 것들을 제게 안겨주었어요.”
 
모유 수유가 출산 전 몸매를 복귀시킬 수 있었던 비결이라고 말하는 ‘미란다 커’는 이날 디올의 섹시하고 고혹적인 드레스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현장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섹시 아이콘, 패셔니스타, 그리고 이제는 한 남자의 아내이자 한 아이의 엄마라는 타이틀을 달고 새로운 삶을 걸어가고 있는 ‘미란다’. 최근 많은 톱모델들이 ‘여배우’라는 길로 도약하는 흐름을 보여주고 있는 만큼, 일 욕심이 많은 ‘미란다 커’ 역시 이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사실, 전 모든 가능성이나 기회를 열어두고 있어요. 적당한 시기, 적합한 역할이나 캐릭터 제안이 들어온다면, 신중하게 고려해볼 거예요. “
 

 

지난 5월 한국을 방문한 이후 <엘르>코리아에 꼭 다시 한번 아들 ‘플린’과 함께 한국을 방문하고 싶다는 메시지를 보내온 ‘미란다 커’. ‘플린’에게 한국을 소개해주고 한국의 아름다운 문화를 배워볼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사랑과 가족, 일. 모두를 잘하기보다 즐겁게 해내고 싶다고 말하는 그녀와의 더 자세한 화보와 인터뷰는 <엘르> 8월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더불어 <엘르> 기사는 <엘르>의 홈페이지()와 <엘르 엣진>의 사이트()및 어플리케이션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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