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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조용태 기자
  • 방송
  • 입력 2011.07.22 10:32

김예원, ‘푸른밤 정엽입니다’ 출연 “녹아버릴 것 같은 DJ 정엽”

최근 종영한 드라마 ‘로맨스타운’에서 연기파 배우로 자리매김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김예원이 ‘푸른 밤, 정엽입니다’에 출연해 많은 청취자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김예원은 지난 13일 밤 12시 MBC FM ‘푸른 밤, 정엽입니다’의 수요 기획 코너 ‘여배우들’에 출연해 팔색조 매력을 발산하며 청취자들을 잠 못 이루게 했다.

라디오에 처음 출연한 김예원은 “정말 많이 떨린다. 초대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라디오 출연에 한껏 기대를 하고 있다고 고백하며 청취자들을 만나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특히 그동안 꾸준히 드라마 OST에 참여해 왔던 김예원은 ‘연정가’와 ‘그래도 좋은 사람’을 라이브로 직접 불러 감미로운 목소리를 뽐내 듣는 이들의 귀를 더욱 즐겁게 했다.

 

또한 김예원이 동시간대 타 라디오 DJ인 유희열을 “우유빛깔 유희열”이라 칭하자 정엽은 “‘탁주 유희열’이 더 어울린다”며 애교 섞인 질투와 함께 “저한테도 한마디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김예원은 “이 질문을 더 기다렸다. 정엽 DJ의 ‘가시꽃’이란 노래에 정말 녹는 줄 알았다”며 재치 있는 입담을 과시하자 정엽은 “녹는다고 하시더니 미동 없이 그대로 시네요.”라고 답해 청취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요즘 인기를 실감할 것 같다. 스타가 되고 싶은 욕심도 생길 것 같아요”라는 DJ 정엽의 질문에 “스타가 되고 싶다기보다는 평생 하면서 언제나 배우고 노력하면서 열정을 잃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배우로서 목표와 강한 포부를 드러내기도 했다.

김예원의 출연에 청취자들은 “노래까지 잘 하시니 그 축복은 어디서 받으신거죠?”, “준비된 신인! 앞으로가 기대되요.”, “오늘 푸른 밤 너무 재밌어요!”, “신인인데 참 인상 깊게 들었습니다.”,“다재다능하시네요. 오늘부터 팬 한명 추가요~” 등의 청취 소감을 이어가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달콤한 목소리로 늦은 밤 청취자들을 열광시킨 김예원은 드라마 ’로맨스타운’ 종영 후 현재 차기작 검토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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