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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유용선 기자
  • 방송
  • 입력 2011.07.22 10:27

이병헌, ‘지아이조2’ 촬영을 위해 美 출국

배우 이병헌이 헐리웃 영화 ‘지아이조2’ 촬영을 위해 어제 20일 미국으로 출국했다.
 
영화‘지아이조2’는 국내에서도 흥행 영화 대열에 올랐던 영화 ‘스텝업 3D’를 감독한 ‘존추’ 감독이 스피커 폰을 잡아 헐리웃에서도 큰 관심을 모았다. 
 

 

현지 언론과 관계자들 사이에서도 큰 화두가 되었던 ‘지아이조2’의 출연진으로는  전편 ‘지아이조1’에서 ‘듀크’역의 주연배우 ‘채닝 테이텀’과 ‘스네이크 아이즈’ 역할의 ‘레이파크’, ‘자르탄’ 역의 ‘아놀드 보스루’, 그리고 ‘스톰 쉐도우’ 역의 ‘이병헌’이 1편에 이어 속편에 출연하며 그 외의 인물들은 전작과는 전혀 다른 멤버들로 구성된다.
 
이병헌이 원작만화의 최고 인기캐릭터인 ‘스톰쉐도우’로 출연하며 화제를 모았던‘지아이조 1’는 총 수익 3억200만달러를 돌파하며 흥행에 성공했으며 한국에서만 약 300만명 정도의 관객을 동원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또한, 이병헌은 이 작품을 통해 유창한 영어실력과 헐리웃 배우들 사이에서도 부각되는‘미친존재감’으로 전세계 관객들에게 강한 인상을 심으며 성공적인 헐리웃 진출로‘월드스타’로 거듭났다.
 

 

‘지아이조2’를 빛내줄 또 다른 주인공들로는 프로레슬링 선수와 헐리우드 인기 영화배우를 겸하여 현지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드웨인존슨 (통칭 ‘더락’) 이 ‘로드블락’ 역으로 출연하며, 영화 ‘토르’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주었던 ‘레이 스티븐슨’이 ‘파이어플라이’ 역할로 출연한다. 또한 영화 ‘13구역’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미녀 스타 ‘에로디 영’이 ‘지아이조’의 뮤즈가 되어 새로운 매력을 발산 할 예정이다.
 
이병헌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어제 미국으로 출국 후 시차 적응과 함께 캐릭터 분석 및 촬영 준비 시간을 조금 가진 후 바로 영화에 집중 할 예정이다. ‘스톰 쉐도우’의 또 다른 매력을 기대해달라”며 조용한 출국을 전했다.
 
영화‘지아이조2’는 미국 뉴올리언스주에서 8월15일 크랭크인을 예정하고 있으며 내년인 2012년 여름에 개봉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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