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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피플
  • 입력 2014.05.27 10:18

엑소 카이, 어린 시절 꿈 ‘발레리노’ 도전

‘호두까기 인형’ 본 뒤 발레리노 꿈 키워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엑소의 카이가 어린 시절의 꿈이었던 발레리노에 도전했다.

새 미니앨범 ‘중독(Overdose)’을 발표한 그룹 EXO의 멤버 카이가 클래식에 몸을 맡기고 섬세한 연기를 뽐내는 ‘발레리노’에 도전했다.

▲ 발레리노에 도전한 엑소의 카이 (더 셀러브리티 제공)

매거진 ‘더 셀러브리티’는 어린 시절 ‘호두까기 인형’을 본 뒤 발레리노를 꿈꿨다는 카이의 바람에 따라 발레리노 도전을 제안했다.

EXO의 ‘최고의 춤 꾼’이라는 찬사를 받고 있는 그는 “최근 영화 ‘빌리 엘리어트’를 본 뒤 어린 시절 접했던 발레를 다시 시작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발레에 도전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카이의 도전에 국립 발레단 이재우 수석 발레리노가 멘토로 나섰다. 이재우는 “어릴 때 발레를 배웠다고 들었는데 여전히 선이 살아 있는 것을 보고 놀랐다. 발레를 배웠기 때문에 다른 사람보다 춤에 대한 이해도 빠르고 느낌도 살릴 수 있는 것 같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 발레리노에 도전한 엑소의 카이 (더 셀러브리티 제공)

이어진 인터뷰에서 ‘춤’과 관련된 질문에 카이는 “춤을 출 수 없는 상황에서는 여러 장르의 음악을 들으며 춤을 추는 상상을 한다. 춤이 좋아서 가수를 꿈꿨지만, 이제는 춤뿐 아니라 노래, 수많은 음악이 내 삶이 되었다”고 춤에 대한 애정을 밝혔다.

한편,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단독 콘서트를 진행한 엑소는 멤버 크리스의 이탈 사태에도 불구하고 더욱 단합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활동을 활발하게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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