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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언 父子’ 현상금, 5억ㆍ1억 상향 조정 “순천 기거 중”
2014년 05월 26일 (월) 08: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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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준 기자 news@stardailynews.co.kr

[스타데일리뉴스=박병준 기자]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과 아들 유대균 씨의 현상금이 각각 5,000만 원, 3,000만 원에서 5억 원, 1억 원으로 상향조정됐다.

또한 유병언 부자는 현재 전라남도 순천에 기거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 현상금 액수가 '5억 원'으로 늘어난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인천지방경찰청 제공)

검찰은 지난 17일게 유병언 부자가 경기도 안성 소재의 금수원을 빠져나간 뒤, 구원파 신도들의 도움으로 은신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추정했다. 이에 검찰은 22일 유병언 부자에 대한 현상금을 걸고 시민들의 수사협조를 구했다.

이어 25일 유병언 부자의 현상금을 기존의 5,000만 원, 3,000만 원에서 5억 원, 1억 원으로 상향 조정해 유 부자의 현상금은 총 6억 원으로 사상 최고액으로 늘었다.

검찰은 유병언 부자가 최근까지 순천의 국도변 모 휴게소 인근에서 머물다가 거처를 옮긴 사실을 확인했으며, 이 과정에서 유 부자를 도운 구원파 신도 4명을 체포했다. 이들은 유병언 부자에게 도피 생활에 필요한 물건을 전달한 혐의를 받고있다.

한편, ‘유병언 부자가 부산에서 밀항을 시도하려한다’는 소식은 허위사실로 밝혀졌으며, 이 허위 사실 유포자에 대해 경찰은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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