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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조용태 기자
  • 음악
  • 입력 2011.07.21 09:53

정순용 전석매진, 추가공연 결정 "김동률,이적,장재인,루시드폴 무대올라"

뮤지션 정순용이 첫 단독 콘서트 추가 공연을 결정해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지난 7일(목) 오후 4시 티켓을 오픈했던 정순용은 5분만에 4회 공연이 매진되는 기염을 토했다. 이같은 결과로 정순용 단독 콘서트 '아무것도 아닌 나'는 국내 최대 티켓판매 사이트인 인터파크 판매 순위 일간 1위를 기록하면서 '특별한 나'가 됐다.

정순용 단독 공연 추가 공연은 오는 8월 6일, 7일 양일간 오후 3시 공연을 각각 추가해 총 6회 공연으로 늘어났다. 티켓 오픈은 21일(목) 오후 4시부터다. 

오는 8월 4일 부터 7일까지 홍대 롤링홀에서 총 6회 공연을 갖게 되는 정순용은 국내 대표 싱어송라이터 뮤지션인 이적, 김동률, 루시드폴, 장재인등 실펵파 뮤지션들이 대거 게스트로 참여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지난 5월 말 10년만에 토마스쿡 2집 음반 '저니'를 발표하고 타이틀곡 '아무것도 아닌 나'로 활동중인 정순용은 지난 2005년 '마이앤트메리' 3집 음반으로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앨범' 수상과 더불어 '한국 대중음악 100대 명반'에 올라 우리시대의 뮤지션으로서 촘촘한 행보를 선보여 왔다.

이번 음반은 김동률이 정순용 음반의 선곡 작업에서 부터, 편곡에 관한 조언, 앨범 전반에 대한 디렉팅을 하면서 애정을 쏟아내 큰 화제를 모았다. 토마스쿡 2집 앨범 "journey" 발표를 기념하는 이번 공연은 새 앨범에 수록된 곡들과 1집 수록곡들을 비롯해 마이앤트 메리의 곡들로 레파토리를 정했다. 정순용은 드럼 이도헌, 베이스 양지운, 기타 이병우 건반 신다정으로 구성된 정상의 세션들과 4인조 밴드를 구성해 무대에서 팬들과 만난다.

정순용은 "매진에 이어 추가공연까지 하게 돼 팬들에게 너무 감사하다"면서 "이번 공연은 나의 가장 솔직한 모습을 보여드릴수 있는 시간으로 꾸며질 것이다."고 공연 출사표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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