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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병준 기자
  • 사회
  • 입력 2014.05.21 08:49

미국 드라마 ‘실드’ 출연 배우 마이크 제이스, 총으로 아내 살해

두 아들이 있는 자택에서 부부싸움 도중 총으로 쏴

[스타데일리뉴스=박병준 기자] 미국의 경찰드라마 ‘실드’에 출연 중인 배우 마이크 제이스가 자택에서 아내와 부부싸움 도중 총으로 쏴 살해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특히 이 사건은 같은 집 안에 두 아들이 있었던 걸로 밝혀져 큰 충격을 주고 있다.

▲ 마이크 제이스 (출처 USA투데이)

미국 로스앤젤레스 지역 방송 KTLA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20일, 로스앤젤레스 경찰은 오전 2시경, 마이클 제이스(51)의 저택에서 제이스를 살인 혐의로 체포했다.

경찰은 총성이 울렸다는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했으며, 제이스의 아내 에이프릴(40)이 총상을 입고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경찰이 오자 제이스는 아내에게 총을 쐈다고 자백하고 순순히 체포에 응했다.

특히 이웃 주민들은 총성이 울리기 전에 제이스 부부가 심하게 다투는 소리를 들었다고 진술했기에 경찰은 범행 동기를 부부 싸움으로 추정하고 있다.

한편, 마이크 제이스는 영화 ‘포레스트 검프’, 드라마 ‘로&오더(Law & Order)’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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