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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음악
  • 입력 2014.05.20 09:02

신해철, KCA엔터테인먼트 전속계약 체결 “올 6월 6년 만에 컴백”

6월 17일 정규 6집 수록곡 선공개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가수 신해철이 오는 6월, 6년 만에 컴백한다.

최근 정규 솔로 앨범의 후반 작업 마무리에 들어가며 컴백 초읽기에 들어간 신해철은 오는 6월 17일 정규 6집 수록곡 선공개를 시작으로 본격 음반활동을 재개한다.

이번 신해철의 컴백은 지난 2008년 넥스트 6집 ‘666 Trilogy Part I’ 발표 이후로는 6년 만이며, 2007년 정규 5집 ‘The Songs For The One’ 이후로는 무려 7년만이다.

▲ 신해철 (KCA엔터테인먼트 제공)

앞서 그룹 넥스트로 컴백할지, 솔로로 컴백할지 여부로 업계와 팬들의 관심을 모아온 신해철은 먼저 솔로 음반으로 오랜만에 팬들을 만나기로 고심 끝에 최종 결정했다. 이와 더불어 신해철은 KCA엔터테인먼트와 매니지먼트 전속계약을 체결, 더욱 체계적으로 음반 활동에 힘을 싣게 됐다.

소속사 관계자는 “현재 신해철은 녹음실에서 밤낮없이 신곡 작업에 매진하고 있다. 특히 선공개곡은 그만의 색깔이 물씬 묻어나는 음악이 될 것이다. 기대해도 좋다”고 전했다.

한편, 신해철은 1988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밴드 무한궤도의 리더로 참가, ‘그대에게’로 대상을 수상하며 데뷔했으며, 이후 록그룹 넥스트(N.EX.T)를 결성해 ‘도시인’, ‘인형의 기사’, ‘날아라 병아리’, ‘니가 진짜로 원하는 게 뭐야’, ‘해에게서 소년에게’, ‘히얼 아이 스탠드 포 유(Here I stand for you)’ 등의 히트곡들을 쏟아내며 많은 마니아 팬을 확보해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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