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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음악
  • 입력 2014.05.18 07:59

대만 가수 ‘순자’, 윤종신 작사·곡 ‘나의 하루’ 리메이크 곡 불러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윤종신이 작사와 작곡을 하고 박정현이 부른 ‘나의 하루’를 대만의 여가수 ‘순자(順子, Shunza, 이하 순자)’가 리메이크해 불렀다.

이번에 순자가 리메이크한 ‘나의 하루’는 1998년 발매한 박정현의 1집 ‘Piece’의 타이틀곡이며, 이별을 경험한 여자의 마음을 잘 표현한 곡으로 박정현의 데뷔곡이기도 하다.

▲ '나의 하루'를 리메이크한 대만 여가수 순자 앨범 (출처 윤종신 트위터)

이미 박정현의 곡 ‘아무말도 아무것도’를 리메이크해 ‘眷戀(권련)’이라는 제목으로 발표해 현지에서 큰 인기를 한 몸에 받았던 순자는 같은 박정현의 곡 ‘나의 하루’를 'Know When You're In Love'라는 제목으로 리메이크해 부른다.

이 소식을 들은 윤종신은 자신의 SNS를 통해 “노래를 아주 잘한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순자는 스위스 재즈전문학교를 졸업하고 학생들을 가르친 교육자이면서도 싱어송라이터로 유럽에서 앨범활동을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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