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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서문원 기자
  • 이슈뉴스
  • 입력 2014.05.17 15:04

웰메이드, 호재 3종 세트로 주가 폭등

소속사 스타 이종석·서태지· MC몽 등장으로 부활

[스타데일리뉴스=서문원 기자] 엔터테인먼트社 '웰메이드 예당'(036260)이 코스닥 주가가 파죽지세로 폭등하고 있다. 지난 13일 종가 3,120원에서 3일 동안 무려 30.45%나 상승, 16일에는 종가 4,070원에 마감됐다. 지난 2012년 11월 이후 최고 수치를 기록했으며, 향후 호재에 따라 급등이 예상된다.

▲ 주가가 30%가 넘는 상승세를 기록중인 엔터테인먼트사 웰메이드 예당의 호재 3가지는 소속사 배우 이종석 드라마 히트, 서태지 단독공연추진, 그리고 MC몽 전속계약 때문이다.

웰메이드 예당 세가지 호재, 3일 간의 기적을 만들다

월메이드 예당 주가가 급상승한 주된 원인은 세 가지 이다.

먼저 소속 연예인 이종석이 주연을 맡은 SBS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의 인기 확산이다.

현재 4회까지 방영된 '닥터 이방인'은 국내에서는 시청률 12.7%를 기록 해 드라마 부문 4위(지상파 기준, 닐슨코리아)를 달리고 있다. 하지만 중국에서는 올 초 아시아에서 대박을 터뜨린 SBS인기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별그대)이후 두 번째 대히트를 기록 중이다.

가령, 中동영상사이트 유쿠에서 닥터 이방인 4회 차는 방송조회수 3천2백,9십만 5천 건으로, 중국인기드라마와 비교해도 무려 1천만 건이 높다. 물론 SBS주말드라마 '엔젤아이즈' 10회 분이 中유쿠에서 받은 3천5백만 건에 비하면 다소 적은 편이다. 그럼에도 '닥터 이방인'은 회를 거듭할수록 중국내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어, '별그대'이래 사상 두 번째 히트드라마가 될 전망이다.

웰메이드 예당 주가 급등 원인 두번째는 서태지와 웰메이드 예당 간의 10월 단독공연 추진이다.

한 때 '예당'이라는 이름으로 故 변두섭 회장에 의해 서태지와 아이들로 데뷔 90년대 최고의 인기를 구가했던 서태지는 예당의 현재 이름인 '웰메이드 예당'와 손잡고, 올 가을 단독 컴백 공연을 추진한다. 아울러 웰메이드 예당이 지난 해 8월 인수한 공연기획사 '쇼21'이 이번 공연을 추진한다.

마지막으로 웰메이드 예당 주가상승 3번째 호재는 MC몽 영입이다.

연예 매체에서는 웰메이드 예당이 그동안 병역문제 데미지를 가진 MC몽을 영입한 점을 두고 '신의 한수' 혹은 '악수'로 평가하는 등 호불호가 크게 갈리는 형편이다. 그럼에도 4년 전, MC몽의 가수 혹은 예능인으로서 인기를 감안하면 악재 보다는 인기 회복은 물론 '상승'쪽으로 무게가 실리고 있다. 자숙 보다 복귀를 원하는 팬들이 많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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