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MBC ‘무한도전’에서 차세대 리더를 선거하는 자리인 ‘선택 2014’에서 하하, 정준하, 박명수가 후보를 사퇴한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무한도전 ‘선택 2014’는 서울(2곳), 인천, 대전, 대구, 광주, 울산, 부산, 제주도, 전주, 춘천 등 전국의 10곳의 지정 투표장소를 통해 사전투표를 시작했다. 그러나 현재 투표장엔 하하, 정준하, 박명수 후보의 사퇴에 대한 내용이 함께 공지되어 있다.
이에 앞서 하하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정형돈 후보를 지지합니다. 의리!”라고 밝혀 후보 사퇴를 알렸다.
현재 '무한도전' 제작진은 "하하와 정준하, 박명수 후보가 사퇴했다. 이 후보들에게 투표할 경우 무효표가 된다"고 밝혔다.
한편, 무한도전 ‘선택 2014’ 후보 단일화 과정과 최종TV토론은 17일 오후 방송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