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박병준 기자] 개그맨 김병만이 SBS 새 예능프로그램 ‘에코빌리지(가제)’에 출연을 확정했다.

김병만은 지난해 10월, SBS '정글의 법칙‘을 통해 자신이 직접 지은 일명 ’한글주택‘을 공개한 바 있다. 경기도 가평에서 설계부터 시공까지 직접 김병만이 작업을 진행했으며, 93㎡(28평) 주택을 완공하는데 1억 원 정도가 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출연을 확정 지은 ‘에코빌리지(가제)’는 리모델링 수준에 그치던 기존의 프로그램과 달리 집을 직접 새로 짓는 형태의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구체적인 사항은 검토 중이며, 현재 김병만이 ‘정글의 법칙 in 인도양’을 찍기 위해 해외에 체류하고 있는 상황이기에, 김병만이 국내로 복귀한 이후 프로그램 기획은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한편, 김병만은 2010년 건국대학교 건축대학원 건축공학과 건축구조 전공에 진학해 실제로 건축에 대한 공부를 하고 있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