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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병준 기자
  • 영화
  • 입력 2014.05.15 17:48

영화 ‘발칙한 그녀, 까칠한 그놈(가제)’ 크랭크업

오지호 강예원 출연, 하반기 개봉 예정

[스타데일리뉴스=박병준 기자] 지난 5월 12일 크랭크업한 영화 ‘발칙한 그녀, 까칠한 그놈(가제)’가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이날 진행된 마지막 촬영은 같은 오피스텔에 거주하는 왕성기(오지호 분)와 길신설(강예원 분)이 오피스텔 로비에서 만나 서로의 콤플렉스를 건드리며 앙숙 관계로 발전하게 되는 신으로, 분당에 위치한 초고층 로열팰리스아파트에서 진행됐다.

▲ 영화 '발칙한 그녀, 까칠한 그놈(가제)'에 출연한 오지호 강예원 김아론 감독 (kt미디어허브 제공)

‘발칙한 그녀, 까칠한 그놈(가제)’에서 오지호는 ‘예쁜이 수술’ 최고 권위자 ‘왕성기’ 역을 맡았고, 강예원은 여성 불모지인 비뇨기과 의사 ‘길신설’ 역을 맡았다.

연출을 맡은 김아론 감독은 "스타일이 다른 두 배우를 통해 연출적 피드백을 받고, 그것들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한 독특한 경험을 한 영화였다. 감각적이고 세련된 영상, 그리고 코미디 요소까지 잘 어우러진 화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며 크랭크업 소감을 전했다.

오지호는 "특별히 애정이 많이 가는 작품이다. 감독님이 작품을 위해 집중하시는 걸 보면서 이후에도 작품을 같이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감독에 대한 무한 신뢰와 고마움을 표했다.

▲ 영화 '발칙한 그녀, 까칠한 그놈(가제)' 오지호 강예원 (kt미디어허브 제공)

강예원은 "감독님과 같이 소통하면서 작업하게 되었는데, 개인적으로 현장 편집본을 모두 모니터하면서 감독님과 의견을 나누며 연기했다. 최고였던 것 같다"며 감독의 세심한 연출과 소통력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발칙한 그녀, 까칠한 그놈(가제)’는 올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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