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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방송
  • 입력 2014.05.15 17:23

레인보우 오승아, MBC '왔다 장보리' 카메오 출연

한복 공모전 심사하는 도도한 영화배우 역, 17일 방송 등장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걸그룹 레인보우의 오승아가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에 카메오로 출연한다.

오승아는 오는 17일 방송되는 '왔다! 장보리' 11회에서 여배우 '채유라' 역으로 등장한다.

채유라는 극중 동후(한진희 분)가 대표로 있는 형지패션의 협찬을 받는 영화 배우로, 난데없이 국제무대 시상식에 한복을 입고 나가겠다고 고집을 피워 동후-재희(오창석 분) 부자의 속을 썩이고 이후 한복 공모전 최종 심사에서 우승작을 선택할 캐스팅 보트를 쥐게 되는 역할이다.

▲ '왔다 장보리'에 등장하는 오승아(MBC 제공)

오승아는 “가을 역으로 나오는 한승연이 선배이자 동갑 친구이다. 같이 도움도 주고 응원도 해주고 싶었다"면서 “연기를 너무 하고 싶었는데 기회가 닿아서 정말 기뻤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승아는“이유리, 김지훈 등 선배님들이 연기를 잘 이끌어주셔서 나 역시 감정에 몰입해 이어갈 수 있었다. 부족한 건 지적 받으면서 열심히 배웠다”고 연기자 선배들에 대한 고마움도 덧붙였고 실신해서 업혀가는 신이 기억에 남는다며 “연기보다 실신하는 게 더 어려웠다”고 쑥스러운 웃음을 짓기도 했다.

오승아가 출연하는 '왔다! 장보리' 11회는 오는 5월 17일 밤 8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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