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박병준 기자] 영화 ‘무명인’이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무명인’은 죽은 아내로부터 걸려온 전화로 혼란에 빠진 한 남자가 사건의 진실을 쫓던 중 자신의 기억이 모두 조작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로 배우 김효진과 일본 배우 니시지마 히데토시가 주연을 맡아 화제가 되었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에는 강렬한 눈빛으로 누군가에게 총을 겨눈 니시지마 히데토시의 모습과 헤드폰을 통해 무언가를 들으며 한껏 긴장된 표정을 짓고 있는 김효진의 모습이 담겨져 있으며, ‘사랑하는 아내, 평범한 일상, 소중한 추억 모든 것이 조작되었다!’라는 카피가 인상적이다.

포스터와 함께 공개된 예고편은 평범한 일상 속에서 사랑하는 아내와 소중한 추억을 만들며 살아가던 일러스트레이터 ‘이시가미 타케토’가 자신의 기억이 사라져가기 시작하자, 혼란 속에서 진실을 추적한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한편, 일본 배우 ‘니시지마 히데토시’와 김효진이 주연을 맡아 화제가 된 영화 ‘무명인’은 5월 29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