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박병준 기자
  • 영화
  • 입력 2014.05.15 15:27

[기획+] 엑스맨(X-men), 영화 속 캐릭터와 원작 비교 ①

영화 속 캐릭터와 원작 캐릭터, 얼마나 닮았나

[스타데일리뉴스=박병준 기자] 영화 ‘엑스맨: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가 오는 22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영화 개봉에 앞서 영화 ‘엑스맨’의 ‘뮤턴트(엑스맨 세계에서 초능력을 가진 돌연변이)’들과 원작 ‘엑스맨’의 뮤턴트들을 비교 분석해봤다.


▲ 울버린 (출처 마블 공식사이트)

- 울버린
본명 제임스 하울렛(James Howlett), 통칭 로건(Logan). 동물적인 신체 감각과 빠른 회복력, 늙지 않는 육체, 아다만티움 골격과 손톱이 특징인 뮤턴트.

울버린은 총에 맞아도 죽지 않고 바로 회복되며, 마블 세계관에서 가장 강한 물질 중 하나인 ‘아다만티움’으로 이루어진 골격은 ‘엑스맨3:최후의 성전’에서 피닉스로 각성한 진의 공격에도 버티는 엄청난 내구력이 특징이다.

손에서 튀어나오는 손톱 또한 ‘아다만티움’으로 이루어져 거의 모든 물체를 잘라낼 수 있다.

▲ 마블 원작 속의 '울버린'원작의 울버린은 노란색과 파란색의 타이즈와 양손에 3개씩 나있는 손톱, 그리고 가면이 특징이다. (출처 마블 공식사이트)
▲ 영화 속의 '울버린'영화 속의 울버린은 '휴 잭맨'이 연기했다. 정리되지 않은 머리와 턱수염, 탄탄한 근육질 몸매로 마초적인 느낌을 풍긴다. (출처 '엑스맨: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스틸컷')
▲ 영화 '엑스맨의 탄생:울버린' 속의 울버린 (출처 해당 영화 스틸컷)

 


▲ '프로페서X' 찰스 자비에 (출처 영화 '엑스맨: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포스터)

- '프로페서X' 찰스 자비에
본명 찰스 프랜시스 자비에, 일명 ‘프로페서 X'. 엑스맨의 설립자이자 지도자.

세상에서 가장 강한 뮤턴트 중 하나로 엄청난 텔레파시 능력을 소유해, 인간의 마음을 읽고, 조종하거나 영향을 끼칠 수 있다. 또한 그는 천재 과학자로 유전학과 돌연변이 분야의 선구자이기도 하다.

▲ 원작 속의 '프로페서X' 찰스 자비에 (출처 마블 공식사이트)
▲ 영화 속의 '프로페서X' 찰스 자비에'엑스맨1', '엑스맨2', '엑스맨3:최후의 전쟁' 등 대부분의 '엑스맨' 시리즈에서 찰스 자비에 역으로 '패트릭 스튜어트'가 연기해, 실제 원작과 흡사한 찰스 자비에가 완성됐다. '엑스맨:퍼스트 클래스'에서 젊은 찰스 자비에 역으로 '제임스 맥어보이'가 연기했으며, 이번 영화 '엑스맨: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에서는 패트릭 스튜어트와 제임스 맥어보이 둘 다 출연해 젊은 찰스 자비에와 '프로페서X' 찰스 자비에 둘의 모습을 모두 보여줄 예정이다. (출처 영화 '엑스맨:퍼스트 클래스', '엑스맨: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스틸컷)

 


▲ '매그니토' (출처 영화 '엑스맨: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포스터)

- 매그니토
본명, 막스 아이젠하르트. 하지만 본명보다 ‘에릭 매그너스 런쉐어’라는 가명을 사용한다. 일명 ‘매그니토’

본래 찰스 자비에와 친한 친구였으나, 뮤턴트와 인간의 관계에 대한 견채 차이로 갈라서게 된다. 인간을 배제하려는 뮤턴트들의 리더로 ‘자력(磁力)’을 사용할 수 있다. 아주 극소량의 철분이나 거대한 철골구조로 된 다리도 이동시키거나 조종할 수 있으며, 그 능력은 찰스 자비에와 함께 세계에서 가장 강한 뮤턴트 중 하나라 할 만큼 강하다.

▲ 원작 속의 매그니토 (출처 마블 공식사이트)
▲ 영화 속의 매그니토 역은 영화 '반지의 제왕' 시리즈의 간달프 역으로 잘 알려진 '이안 맥켈런'이 맡았다. '엑스맨' 시리즈 중 '엑스맨:퍼스트 클래스'만 제외하고 매그니토가 나오는 전 시리즈에서 매그니토는 이안 맥켈런의 연기를 만나 미워할 수 없는 악역으로 한층 더 빛난다. (출처 영화 '엑스맨:퍼스트 클래스' '엑스맨3:최후의 전쟁' 스틸컷)'엑스맨:퍼스트 클래스'와 이번 '엑스맨: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에서는 '마이클 패스팬더'가 젊은 매그니토 역을 맡았다. 이미 '엑스맨:퍼스트 클래스'에서 매그니토의 '슬픔 속의 분노'를 잘 표현한 마이클 패스팬더가 이안 맥켈런과 함께 양 시간대의 매그니토로 어떤 연기를 펼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