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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방송
  • 입력 2014.05.15 11:12

염정아, KBS 교양프로 '생명최전선' 나레이션으로 재능 기부

소아전용응급실 다룬 '아빠의 기도' 편 나레이션 맡아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배우 염정아가 15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되는 KBS 교양프로그램 '생명최전선 소아전용응급실 1편-아빠의 기도'에 재능기부로 나레이션을 맡는다.

소아응급의료센터 이야기를 다룬 '아빠의 기도' 편 ‘생명최전선’은 어느 날 갑자기 다가온 사고와 병으로 소아응급센터를 찾은 아이들의 치료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로 태어나자마자 대동맥 축착증을 안고 태어난 생후 10일의 아기 환희부터 골육종으로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날 아빠와 함께 소아응급센터를 찾은 8살 승현이의 이야기까지 어린 나이에 누구보다 강하게 아픈 치료를 견뎌내고 있는 아이들의 현장기록을 담았다.

▲ KBS '생명최전선' 나레이션을 맡은 염정아(판타지오 제공)

특히 이번 내레이션은 오랫동안 아동 복지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홍보대사로 활동해온 염정아에게 특별히 제작진의 요청이 들어왔다는 후문이다.

염정아 소속사 판타지오 측은 “염정아가 평소 아동 복지에 관심이 많았고, 이렇게 직접 참여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생기자 고민 없이 노개런티 재능기부를 선택했다"면서 "실제 두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서 소아응급센터는 무척 중요한 시스템이라고 생각하고 있고 지금 이 시간에도 힘든 치료를 견뎌내고 있는 대견한 우리 아이들이 더욱 좋은 의료환경에서 해맑은 웃음을 되찾기를 바라고 있다"고 밝혔다.

염정아는 최근 영화 '카트'의 촬영을 마쳤으며 스토리온‘트루 라이브 쇼’의 메인 MC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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