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방송
  • 입력 2014.05.14 09:59

‘우리동네 예체능’ 축구팀 감독, 이덕화 선임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배우 이덕화가 ‘우리동네 예체능’ 축구팀의 감독으로 선임됐다.

13일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안양공고와의 대결이 펼쳐졌다. 이어 팀에 감독이 있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되었고 이덕화가 감독으로 나타났다.

▲ '우리동네 예체능' 축구팀 감독으로 선임된 이덕화 (해당 방송 캡처)

이덕화의 첫 등장은 강렬했다. 운동장에서 카트를 타고 유유히 등장한 이덕화는 멤버들과 첫 만남에서 “여러분의 덕화~ 인사 드려요~”라는 소개 멘트를 하며 진짜 축구 감독 같은 포스를 드러냈다.

이덕화는 “나는 FIFA에서 지정받았다”고 말하고는 “‘우리동네 예체능’ 축구팀 감독으로 누가 좋을까? 퍼거슨? 히딩크? 홍명보? 무리뉴? 아무리봐도 나밖에 없다”면서 너스레를 떨면서도 자신감을 드러냈다.

▲ '우리동네 예체능' 축구팀 감독 이덕화 (해당 방송 캡처)

40년 전 오토바이 사고로 죽을 고비를 넘기고 지인의 추천으로 축구를 시작해 지금까지 건강을 지키고 있다는 이덕화는 “‘우리동네 예체능’ 축구팀을 가장 예의 있고, 가장 품위 있고, 가장 재밌있고, 가장 감동을 줄 수 있는 축구팀으로 만들 것을 약속한다”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음주운전 사고로 물의를 일으킨 구자명은 이날 방송에서 골을 넣는 장면만 나왔을 뿐, 대부분의 장면에서 ‘통편집’을 당했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