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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병준 기자
  • 방송
  • 입력 2014.05.14 09:09

SBS ‘매직아이’, ‘애정 폭력’ 주제 19금 토크 '화제'

[스타데일리뉴스=박병준 기자] SBS 새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매직아이’이 첫 방송에서 ‘애정 폭력’을 주제로 19금 토크를 진행했다.

13일 첫 방송 된 SBS ‘매직아이’에서는 이효리, 문소리, 홍진경, 임경선 작가와 게스트 이적, 김기방이 출연해 ‘애정 폭력’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 '애정 폭력'을 주제로 19금 토크를 한 '매직아이' (해당 방송 캡처)

이날 방송에서 문소리는 “나는 운전하면서 화내는 사람을 싫어한다”고 운을 뗀 뒤, 남편 장준환에 대해 “절대 화를 안낸다. 제일 심하게 화를 내는 것이 ‘아휴, 몹쓸 사람’ 이 정도다”고 말했다.

이효리는 제주도에서 신혼 생활을 하며 “남편 이상순과 서로 머리카락을 잘라주기로 했는데, 이상순이 머리카락을 뭉텅이로 자르는 바람에 복수를 했다”고 고백했다. 그녀는 또 “외국 여성들은 콘돔을 소지하고 다니는 게 자연스럽지만, 우리나라는 여성이 콘돔이라는 말을 꺼내는 것 자체를 이상하게 본다”며 사회적 인식 변화에 대한 의견을 피력했다.

▲ '매직아이'에 출연한 SBS 배성재 아나운서 (해당 방송 캡처)

한편, ‘매직아이’ 속의 또 다른 코너, ‘숨은 사람 찾기’에서는 김구라의 진행으로 SBS 아나운서 배성재를 만나서, 배성재의 친형이 배우라는 사실을 밝혔다. 이어 그는 ‘박지성-김민지 아나운서 열애’에 대해 자신이 어떻게 그 둘을 연결시켜줬나 밝혀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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