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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병준 기자
  • 방송
  • 입력 2014.05.14 08:44

13일 JTBC ‘밀회’, 시청률 5.372%로 막 내려…

[스타데일리뉴스=박병준 기자] 13일 막을 내린 JTBC ‘밀회’가 시청률 5.372%(유료가구 기준)로 막을 내렸다.

이날 방송에서 오혜원(김희애 분)은 자신의 죗값을 치루기 위해 한성숙(심혜진 분)의 비자금 내역, 서 회장(김용건 분)과 김인겸(장현성 분)의 거래 과정 등, 서 회장 일가의 모든 비리 파일을 가지고 검찰에 자수 했다.

▲ JTBC '밀회' 마지막회 (해당 영상 캡처)

자수를 선택한 오혜원의 용기에 이선재(유아인 분)는 법정에서도 끝까지 지켜보는 등 응원을 마지않았다.

오혜원이 수감돼 있는 교도소에도 찾아간 이선재는 “그래도 같이 한 번 살아는 봐야 된다”며 기다릴 의사를 밝혔다. 결국 혜원과 선재의 사랑은 권력과 비리 앞에 무너지지 않은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렸다.

▲ '밀회'에 출연한 박혁권 (가족액터스 제공)

또한, 극중 오혜원의 남편, 강준형 역을 맡은 배우 박혁권은 마지막씬 촬영을 마치고 “끝 이라는 게 아쉽고 아쉽고 또 아쉽다. 그리고 감사한다”고 전해 ‘밀회’에 대한 애정과 아쉬움을 엿볼 수 있었다.

한편 '밀회' 후속으로 1994년도에 방송된 드라마 '서울의 달'을 모티브로 한 작품 '유나의 거리'가 방송된다. 이희준, 김옥빈 등이 출연하며 오는 19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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