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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병준 기자
  • 방송
  • 입력 2014.05.14 00:18

‘닥터 이방인’ 문형욱, 돈으로 박훈 영입

[스타데일리뉴스=박병준 기자] SBS ‘닥터 이방인’에서는 문형욱(최정우 분)이 박훈(이종석 분)을 돈을 주고 자신의 팀으로 영입하는 장면이 방송됐다.

13일 방송된 ‘닥터 이방인’에서 문형욱은 박훈의 천재적인 흉부절개술 실력을 명우대학병원 의사들에게 영상으로 보여주고는 그를 한재준(박해진 분)의 심장 수술팀에 영입하도록 추천을 했다.

그러나 의사들은 박훈의 출신을 물었고 이에 그는 “평양의과대학”이라고 답해, 탈북자라는 사실이 밝혀졌고, 한재준을 비롯한 의사들은 “탈북자에게 자신의 몸을 맡길 사람이 어디 있겠냐”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인다. 문형욱은 박훈이 탈북자라는 사실을 듣고는 “공산당이 제일 싫다”며 추천을 취소한다.

▲ '닥터 이방인' 문형욱이 박훈을 영입하는 장면 (해당 방송 캡처)

이후, 명우대학병원 이사장 오준규(전국환 분)는 박훈의 영입을 긍정적으로 생각한다고 밝히며, 문형욱과 한재준에게 팀을 나눠 심장수술팀 경쟁을 시킨다.

또한 병원장 최병철(남명렬 분)은 문형욱에게 박훈을 영입하는 것이 좋겠다는 조언을 한다.

이에 문형욱은 결국 돈이 필요한 박훈에게 돈을 주고 영입을 성사시키게 된다. 문형욱 팀에 박훈이 합류하게 되고 한재준 팀과의 경쟁이 점점 심화되고 있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은 동시간대 타사 방송들과 시청률에 있어 격차를 벌이기 시작해, 12일 방송에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닥터 이방인’은 월, 화요일 저녁 10시 SBS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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