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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영화
  • 입력 2014.05.13 09:47

김하늘, 영화 ‘나를 잊지 말아요’ 합류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배우 김하늘이 영화 ‘나를 잊지 말아요’에 합류한다.

정우성이 주연 및 제작을 맡아 화제가 됐던 이윤정 감독의 영화 '나를 잊지 말아요'에 김하늘이 합류해 5월 중순 크랭크인을 앞두고 있다.

김하늘은 ‘나를 잊지 말아요’에서 기억을 잃은 채 새로운 사랑에 빠지게 된 변호사 '석원(정우성 분)‘과 첫 눈에 사랑에 빠지지만, 그의 지워진 과거로 인해 혼란을 겪는 ’진영‘ 역을 맡아 정우성과 호흡을 맞춘다.

▲ 영화 '나를 잊지 말아요'에 출연을 확정지은 김하늘 ⓒ스타데일리뉴스

영화 ‘너는펫’ 이후 3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하는 김하늘이 이번 작품을 통해 처음으로 호흡을 맞추게 된 정우성과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가 관건이다.

영화 ‘나를 잊지 말아요’는 이윤정 감독의 동명 원작 단편을 장편화 한 작품이다.

영화 '나를 잊지 말아요'는 사고로 기억을 잃은 남자가 자신의 과거도 알지 못한 채 새로운 사랑에 빠진 후 지워져버린 10년의 기억을 조금씩 찾게되며 벌어지는 두 남녀의 이야기를 담았다.

한편, 원작 단편 '나를 잊지 말아요'는 배우 김정태가 주연을 맡았으며, 지난 2011년 제10회 미장센단편영화제 '사랑을 위한 짧은 필름' 경쟁부분에 선정, LA아시안퍼시픽 영화제, 뉴욕시 국제영화제, 샌디에고 아시안 영화제 등에서 상영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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