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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사회
  • 입력 2014.05.11 11:05

서세원, 아내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 경찰 사건 조사 들어가

서정희 직접 경찰에 "남편 강력 처벌" 요구, 현재 입원 중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개그맨에서 목사로 변신한 서세원(58)이 부인 서정희(54)를 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11일 아내 폭행한 혐의로 서세원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서세원은 지난 10일 오후 6시경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오피스텔 로비에서 아내 서정희를 밀쳐 넘어지게 하는 등 폭행을 저지른 혐의를 받았다.

▲ 아내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서세원(SBS 제공)

서정희는 직접 112에 전화를 걸어 남편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신고하면서 "남편을 강력하게 처벌해 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서정희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중이다.

서세원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검거됐지만 서세원이 지병을 호소하면서 일단 풀려난 상태다. 경찰은 앞으로 본격적으로 사건을 조사할 예정이다.

지난 2월 영화 '건국대통령 이승만' 제작을 발표한 서세원은 최근 재정난으로 인해 자신이 세운 청담동교회 운영을 중단했고 영화 제작 또한 위기를 맞은 가운데 부부 생활에도 위기를 맞으며 큰 시련을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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