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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병준 기자
  • 방송
  • 입력 2014.05.09 16:21

대만 쌍둥이 자매, 美 ‘엘렌쇼’서 크레용팝 ‘빠빠빠’ 재연

[스타데일리뉴스=박병준 기자] 대만의 쌍둥이 자매가 미국 토크쇼에 출연해 크레용팝의 ‘빠빠빠’ 안무를 재연해 화제다.

대만 쌍둥이 자매 조니·요니(6) 양은 한국시간으로 지난 9일, 방송된 미국 NBC TV 인기 토크쇼 ‘엘렌 드제너러스 쇼’(이하 엘렌쇼)에 출연해 ‘빠빠빠’의 안무를 재연했다. 크레용팝의 ‘빠빠빠’ 댄스 커버 영상으로 화제를 모은 대만 쌍둥이 자매가 미국 인기 쇼프로그램에 출연한 것.

▲ 엘렌쇼에 등장한 대만쌍둥이 자매 (해당 방송 캡처)

미국 오바마 대통령을 비롯해 마돈나, 브래드 피트, 브리트니 스피어스, 조니뎁, 안젤리나 졸리, 싸이 등 유명인들만 출연하는 ‘엘렌쇼’에 대만 쌍둥이 자매가 출연한 건 지난 2월 유튜브에 올린 크레용팝의 ‘빠빠빠’ 댄스 커버 영상 덕분이다.

해당 영상은 대만은 물론 전세계에 걸쳐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공개된 지 약 3개월 만에 유튜브 조회수 160만뷰를 돌파했다.

‘엘렌쇼’의 진행자 엘렌 드제너러스는 4년 연속 에미상을 수상할 정도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MC다.

한편, 크레용팝은 오는 6월 22일부터 7월 22일 한 달간 미국과 캐나다를 오가며 12개 도시, 13회에 걸쳐 레이디 가가의 북미 투어 콘서트 ‘아트레이브: 더 아트팝 볼(artRAVE: The ARTPOP Ball)’의 오프닝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다.

▲ '크레용팝' 금미 소율 웨이 엘린 초아 ⓒ스타데일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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