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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병준 기자
  • 공연
  • 입력 2014.05.09 10:57

가수 이승환, 홍대인디밴드와 합동공연

[스타데일리뉴스=박병준 기자] 가수 이승환이 오는 18일 홍대인디밴드와 합동공연을 갖는다.

이승환은 홍대 앞 브이홀에서 ‘브이올스타즈vol.2’(V-All Stars vol.2’)에서 밴드 ‘에브리싱글데이’와 함께 무대에 오른다.

에브리싱글데이는 국내 모던록 1세대 밴드로 특히, 멤버 문성남은 드라마 ‘파스타’, ‘골든타임’, ‘청담동 엘리스’, ‘너의 목소리가 들려’, ‘미스코리아’, ‘갑동이’등에서 음악감독으로 활동 중에 있다.

▲ 이승환(좌) 리플렉스(우) (브이엔터테인먼트그룹 제공)

또한 이날 공연에는 리스키리듬머신 출신 플래시핑거가 결성한 일렉트로닉 밴드 ‘뉴튼’과 20대 중후반의 젊은 뮤지션들로 구성된 신예 밴드 ‘리플렉스’가 이승환의 명곡을 리메이크 해 무대에 오를 예정으로 이승환이 발라드 외의 장르에서 후배 뮤지션들과 합동 공연을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무대는 이승환이 브이엔터테인먼트 소속 에브리싱글데이, 뉴튼, 리플렉스와 함께하는 기획공연이다.

리플렉스와 뉴튼 소속사 브이엔터테인먼트는 9일 “최근 이승환 씨가 홍대 공연과 전국 클럽투어 등을 지속적으로 열며 클럽 씬에서 활동 중인 후배 뮤지션들에게 큰 귀감이 되고 있다”며 “이번 공연을 함께 하게 되며 이승환 씨의 음악과 활동 방식, 뮤지션으로서의 태도에 존경의 의미를 담아 리플렉스와 뉴튼이 각각 1곡씩 이승환 씨의 곡들을 준비해 스페셜 무대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이승환의 소속사 드림팩토리는 “클럽에서 공연을 하는 것은 비단 팬들 뿐 아니라 더 다양한 후배 뮤지션들과 한 무대에서 호흡하는 즐거움 때문이다. 감사한 마음이다”고 전했다.

한편, 이승환은 지난 3월 말 정규 11집 ‘폴 투 플라이’(fall to fly-前) 앨범 발표 이후 전국 투어와 동시에 1~2주 간격으로 꾸준히 홍대 클럽 공연에 참여해 왔으며, 5월에는 이를 광주, 부산, 대구까지 확대해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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