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영화
  • 입력 2022.10.07 19:57

'헌트' 이정재 감독,회 부일영화상 신인 감독상 수상

▲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제공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영화 ‘헌트’의 이정재 감독이 제 31회 부일영화상에서 신인 감독상을 수상했다.

‘헌트’는 조직 내 숨어든 스파이를 색출하기 위해 서로를 의심하는 안기부 요원 ‘박평호’와 ‘김정도’가 ‘대한민국 1호 암살 작전’이라는 거대한 사건과 직면하며 펼쳐지는 첩보 액션 드라마.
 
‘헌트’의 이정재 감독이 2022년 부일영화상 신인감독상을 수상하는 영애를 안았다. 올해로 31회 째를 맞은 부일영화상은 1958년 출범한 국내 최초의 영화상으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한다. 이정재 감독이 해외 스케줄로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한 가운데, 사나이픽처스의 한재덕 대표가 그를 대신해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정재 감독은 “아티스트 스튜디오와 사나이픽처스, 스태프분들 그리고 관객 분들께 감사드린다”는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후 그는 자신의 SNS를 통해서도 다시 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헌트’는 이정재, 정우성이 <태양은 없다> 이후 23년 만에 재회해 이목을 집중시킨 영화로 예측 불가한 스토리와 인물간의 촘촘한 심리전, 여기에 더해진 강렬한 액션으로 관객과 평론, 영화계 저명인사들에게까지 만장일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특히 이정재는 4년간 열정을 쏟아부은 각본 작업부터 연출, 연기까지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영화인으로 한계 없는 스펙트럼을 입증해 이번 수상에 의미를 더한다. 

이정재 감독의 제 31회 부일영화상 신인 감독상 수상으로 이목을 모으는 영화 ‘헌트’는 극장과 함께 VOD 서비스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