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박병준 기자] ‘닥터 이방인’ 박해진이 자신의 생일을 맞아 촬영장에 밥차와 커피차를 선물했다.

지난 9일, SBS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진혁 연출/박진우 극본) 측은 박해진이 선물한 밥차 사진을 공개했다.

극중 한국 최고 엘리트 의사 ‘한재준’역을 맡아 3회부터 등장을 예고하고 있는 박해진은 지난 4월 30일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닥터 이방인’ 촬영장에 밥차와 커피차를 선물했다. 첫 방송을 앞두고 함께 고생하는 스태프들에게 자신의 생일을 하루 앞두고 식사와 커피까지 선물한 것.

박해진은 ‘닥터 이방인’ 첫 촬영 시작 때에도 정성이 듬뿍 담긴 떡을 현장에 선물하기도 했다.

박해진의 이 같은 선물에 현장은 깜짝 생일파티가 이어졌다. 다 같이 모여 식사를 하던 중 박해진의 절친이자 중국 모델 장량이 선물한 케이크가 등장하며 자연스럽게 생일 축하 노래가 흘러나왔고 배우, 스태프들은 축하를 전했다.

또한 이날 박해진이 예정돼 있던 중국 매체의 인터뷰에 응하게 되자 스태프들이 ‘생일 선물’이라며 그의 얼굴이 화사해 보이도록 조명과 함께 ‘반사판’을 대줘 촬영장에는 웃음꽃이 피어났다는 후문이다.

한편 ‘닥터 이방인'은 남에서 태어나 북에서 자란 천재의사 박훈(이종석 분)과 한국 최고의 엘리트 의사 한재준(박해진 분)이 거대한 음모에 맞서는 메디컬 첩보 멜로 드라마로,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