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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22.09.30 11:09

교정치료, 개인의 교합 상태에 맞도록 면밀히 살펴야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치아의 배열이 좋지 않거나 위아래 어금니의 맞물림 관계가 바르지 않은 것을 부정교합이라고 한다.

부정교합은 칫솔질이 용이하지 않아 충치 및 잇몸질환이 발생하고 저작력이 떨어져 소화장애, 편측 저작습관, 턱 통증 등을 유발할 수 있다. 이와 같은 다양한 문제점을 개선을 위해 치아교정을 고려하기도 한다.  

▲ 서울탑치과 조준상 원장

치아교정은 치아의 배열 및 성장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가지 골격적 부조화를 바로잡아 정상적인 기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 일련의 치료 술식이다. 

부정교합의 종류는 매우 다양해 환자들마다 가장 고치고 싶은 부분이 다르다. 그렇기 때문에 개개인 얼굴의 골격, 치아 배열, 치아 크기, 악궁의 폭, 부정교합 상태, 잇몸의 상태, 치아 뿌리 길이, 턱관절 등 많은 요소를 고려해야한다. 개개인의 특성을 파악하지 않은 채 획일적인 방법으로 교정을 진행한다면 교정 후 치아가 다시 원래의 자리로 돌아갈 수 있으며 턱관절 문제 등이 발생할 수 있다.

약 1~2년 정도의 장기간 치료가 필요한 치아교정의 경우 더더욱 진단 및 계획이 중요하기 때문에 치과 선택을 신중하게 하는 것이 좋다. 따라서 환자 개개인 맞춤형 교정치료가 진행되는지, 교정 전 정밀한 검사를 하는지, 상담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지는지 확인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서울탑치과 조준상 원장은 “치아는 원래의 위치로 돌아가려는 회귀성이 강하기 때문에 교정이 끝나도 유지장치는 필수라고 할 수 있다.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교정된 치열을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도록 사후 관리가 잘 이루어지는지도 확인하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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