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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방송
  • 입력 2022.09.30 10:37

‘미운 우리 새끼’ 장현성, 대한민국 가장 그랜드슬램 달성한 사연

▲ SBS ‘미운 우리 새끼’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명품 배우이자, 최근에는 ‘꼬꼬무 아저씨(?)’로 맹활약 중인 장현성이 출연해 물오른 예능감을 뽐낸다.

이날, 장현성은 작품 속 진중한 이미지는 사뭇 다르게 짧지만 매우 강렬한 개인기를 선사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가장의 설움을 터뜨려 MC 신동엽과 찐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다름 아닌 “지난해 갱년기 아내, 수험생 첫째 아들, 중2 둘째 아들 틈에서 살아남았다”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며 눈물의 고백을 쏟아낸 것. 그러면서도, 두 아들에 대한 자랑을 숨기지 않아 관심을 모았다.

하지만 잠시 후 아내 자랑을 해달라는 요청에는 당황하며 머뭇거리는 모습을 보여 母벤져스를 폭소케 했다. 고민 끝에 장현성은 ‘상상초월’ 아내의 장점을 밝혀 또 한 번 모두를 배꼽 쥐게 했다. 이 외에도 서울예대 동문인 배우 황정민과 풋풋했던(?) 추억을 폭로해 녹화장을 뒤집어놓았다는 후문이다.

한편, 탁재훈, 이상민, 김종국이 낯선 당구장에 모여 있는 모습도 공개돼 궁금증을 자아냈다. 알고 보니, 배도환이 아들들에게 3:3 당구 대결 도전장을 내민 것. 곧이어 배도환과 함께 등장한 당구 고수들의 범상치 않은 포스에 스튜디오에서도 긴장감이 감돌았다.

이어 숨은 고수의 당구 실력에 탁재훈을 비롯해 지켜보던 연예계 당구 원톱 신동엽마저 감탄사를 연발했다. 게다가 한 번도 보지 못한 김종국의 ‘예측불허’ 당구 실력이 방송 최초 공개 될 예정이어서 기대가 모아진다.

장현성의 반전에 반전을 무는 입담부터 ‘미우새 당구 파이터’의 불꽃 튀는 진검 승부는 10월 2일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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