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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조수현 기자
  • 공연
  • 입력 2022.09.30 09:16

'2022 웰컴 대학로' 개막식의 열기 ‘웰컴 프린지’로 이어가다

▲ 웰컴 대학로 운영사무국 제공

[스타데일리뉴스=조수현 기자] 지난 24일 치러진 '2022 웰컴 대학로' 개막식(‘웰컴 로드쇼’)에 이어 메인 프로그램인 ‘웰컴 프린지’가 오는 9월 30일 시작된다. 10월 29일까지 진행되는 이 행사는 마로니에 공원 광장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지난 ‘웰컴 로드쇼’를 통해 한껏 부풀어 오른 '2022 웰컴 대학로'의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를 넌버벌, 뮤지컬, 마임, 쇼 등 50여 개의 공연이 충분히 해소해 줄 것으로 보인다.

‘웰컴 프린지’는 다양한 공연 작품을 대학로 거리에서 자유롭게 즐기며 충전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가득 차 있다. 행사 기간 내 주말 일자별로 오후 2시부터 5시 20분까지 마로니에공원 광장에서 펼쳐지며,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대학로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37일간 진행되는 '2022 웰컴대학로'의 방대한 프로그램만큼 즐길 방법도 다양하다. 특히‘대학로 투어’와 ‘스탬프 투어’를 추천한다. 대학로 곳곳을 누비며 대학로의 즐거움을 만끽할 방법이다.

‘대학로 투어’는 대학로의 명소와 주요 공연장, 그리고 골목을 다니며 대학로의 역사와 의미를 알아보고, 게임과 미션을 수행하며 대학로의 참모습을 경험하는 최초의 대학로 도보 투어이다. 영어 가이드 투어로 국가 공인 자격증인 ‘영어 관광통역안내사’를 보유한 개성 만점의 전문 가이드가 함께한다.

‘스탬프 투어’는 웰컴 안내소부터 낙산공원까지 대학로를 사랑하는 배우들-이순재, 손숙, 장현성, 김영민, 진선규, 전미도, 강하늘, 최정헌, 박소담 배우가 추천한 대학로 명소들을 자유롭게 구경하며 스탬프를 모으는 투어 프로그램이다. ‘스탬프 투어’ 진행 시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와 (사)한국공연관광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2022 웰컴 대학로' 페스티벌은 오는 10월 30일까지 대학로 일원에서 펼쳐진다. 한국의 우수한 공연 작품과 한국공연관광의 메카 대학로를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소개하기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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