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배우 백성현이 고생하는 배우 및 스태프를 위해 커피차를 선물했다.

소속사 웨타랩은 27일 오후 공식 SNS를 통해 백성현이 ‘내 눈에 콩깍지’ 촬영장에 선물한 커피차 인증샷을 공개했다.

사진 속 백성현은 ‘내눈콩을 정성스럽게 볶아 내린 커피, 장경준이 쏘는 재벌 커피 드시고 힘내세요!’라는 센스 있는 문구가 적힌 커피차 앞에서 익살스러운 포즈를 취했다.

커피차는 일일드라마 특성상 바쁜 촬영 스케줄을 소화해야하는 배우와 스태프를 응원하기 위해 백성현이 직접 준비한 것.

특히 ‘보이스 시즌4’에 이어 약 1년여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백성현은 "영 현장의 분위기가 작품 분위기로 이어지는 것 같다"며 배우 간 케미와 유쾌한 촬영 분위기를 위해 현장에서 맏형노릇을 자처하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백성현의 복귀작 ‘내 눈에 콩깍지’는 오는 10월 3일 월요일 첫 방송되는 KBS 1TV 새 일일드라마로 트라우마를 가진 까칠한 재벌 3세 장경준과 무슨 일이 있어도 할 말은 하는 당찬 싱글맘 영이의 좌충우돌 로맨스, 그리고 바람 잘 날 없는 사연 많은 가족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