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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방송
  • 입력 2022.09.28 10:01

‘같이 삽시다’ 전영록, 박원숙-김청-혜은이-이경진과 만나 추억 토크 삼매경

▲ KBS 2TV ‘같이 삽시다’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27일 방영된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당대를 풍미한 원조 만능 엔터테이너 전영록과 옥천 하우스 자매들 박원숙, 혜은이, 김청, 이경진의 만남이 담겼다.

이날 전영록은 한 시대를 함께 경험한 동년배들과 만나 근황을 나누고 추억을 회상했다. 전영록은 자매들과 인사를 나누던 중  "경진 언니와 일해본 적 있냐"는 김청의 질문에 "우리는 염문설이 났던 사이"라고 깜짝 발언을 하기도 했다.  

특히 전영록은 건강 관리의 비결로 태극권, 당랑권 등 무술과 스트레칭을 선보이며 남다른 유연함을 드러냈다. 박원숙, 김청, 혜은이, 이경진과 함께 열심히 스트레칭까지 마친 전영록은 거실에 앉아 한숨을 돌렸다. 이경진은 힘 뺀 전영록을 위해 골드키위 한 바구니를 발 빠르게 준비했고 전영록은 “나 이거 너무 좋아한다”며 반색했다. 키위 껍질을 벗기지 않아도 되는지 묻는 혜은이에게 김청은 “그냥 반 잘라서 수저로 퍼먹자”며 키위를 더욱 간편하게 먹는 방법을 알려줬다.

키위를 매일 하루에 한 개씩 먹는다는 김청의 말에 이경진은 “이게(골드키위가) 비타민 C가 제일 많대”라며 ‘건강 전도사’의 면모를 드러냈다. 이에 김청도 “이거(골드키위) 하나면 하루에 먹어야 하는 모든 비타민 C가 여기 다 들어가 있어”라며 맞장구를 쳤다. 골드키위를 맛있게 먹는 자매들과 전영록을 바라보던 이경진은 “우리 엄마가 돌아가시기 전에 엄청 많이 드시더라고. 엄마가 좋아하는 음식은 참 좋은 음식이더라”며 잠시 추억에 젖어 들기도 했다.

한편,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는 화려했던 전성기를 지나 인생의 후반전을 준비 중인 혼자 사는 중년 여자 스타들의 동거 생활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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