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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방송
  • 입력 2014.05.08 10:52

‘기분 좋은 날’ 정만식 황우슬혜, 1mm 초 근접 ‘요구르트 키스신’ 포착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기분 좋은 날’ 정만식과 황우슬혜의 새콤달콤 ‘요구르트 키스’ 현장이 포착됐다.

정만식과 황우슬혜는 SBS 주말극장 ‘기분 좋은 날’(극본 문희정/ 연출 홍성창)에서 각각 실력 있는 치과의사인 ‘돌싱남’ 강현빈 역과 여리지만 강단 있는 ‘순둥이’ 정다애 역을 맡아 웃음과 눈물이 어우러진, 아슬아슬 ‘러브 스토리’를 선보이고 있다.

▲ 로고스필름 제공
이와 관련 오는 10일 방송될 5회 분에서는 정만식이 황우슬혜를 향해 뜨거운 눈빛을 보내며 얼굴을 마주하는 로맨틱한 장면을 그려낸다. 요구르트를 꼭 쥔 황우슬혜를 양 팔에 가두고 점점 가까이 다가가는 정만식의 진지한 모습과 그런 정만식을 받아들이는 듯 두 눈을 살포시 감은 황우슬혜의 설렘 가득한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고 있는 것.

무엇보다 지난 방송분에서는 두 사람의 ‘비밀 연애’를 알게 된 엄마 한송정(김미숙)이 격한 반대 속에 ‘두 살림 한집 동거’라는 예상 못한 반전을 제안하면서, 돌싱남과 노처녀의 ‘늦깎이 사랑’에 제동이 걸린 바 있다. 두 사람의 ‘깨알 돋는’ 러브라인이 어떤 전개를 이어갈 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촬영을 마친 후 정만식은 “지금까지의 작품들 중 애정신을 제일 많이 연기해보는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며 “처음엔 긴장도 많이 됐지만 황우슬혜씨와 호흡이 잘 맞아 그 어느 때보다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 현빈과 다애의 러브스토리에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기분 좋은 날’ 4회 방송분에서는 서재우(이상우)와 정다정(박세영)의 아슬아슬한 ‘한집 살이’가 예고된 상태. 아무것도 모른 채 자신이 심은 꽃을 돌보며 비어있는 옆집을 바라보는 평온한 재우와 앞으로 가족들과 살게 될 재우네 옆집을 몰래 훔쳐보는 다정의 모습이 교차되면서 ‘묘한 인연’으로 얽힌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전개될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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