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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조수현 기자
  • 공연
  • 입력 2022.09.20 09:28

이머시브 다이닝 ‘그랜드 엑스페디션’, 신개념 문화 콘텐츠로 주목

▲ 아이엠컬처, 뉴컨텐츠컴퍼니 제공

[스타데일리뉴스=조수현 기자] 파인 다이닝과 퍼포먼스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이머시브 다이닝 ‘그랜드 엑스페디션’이 신개념 문화 콘텐츠로 주목 받고 있다.

이머시브 다이닝 ‘그랜드 엑스페디션’은 관객 몰입형 공연을 뜻하는 ‘이머시브 씨어터’와 고품격 요리를 일컫는 ‘파인 다이닝’이 결합된 형태의 공연으로, 최근 영미 문화권에서 가장 각광 받는 새로운 장르의 공연이다.

2010년부터 12년간 영국 최고의 이머시브 다이닝 공연을 선보이며 동일 장르의 선구자적 브랜드로 꼽히는 진저라인의 이머시브 다이닝 ‘그랜드 엑스페디션’은 감상 위주인 공연 관람의 통념을 탈피한 퍼포먼스와 관객의 미각을 자극하는 파인 다이닝의 조화로 2018년 초연 당시 유료 객석 점유율 90%를 넘는 독보적인 흥행을 기록했다.

전 세계 최고의 공연 시장 중 한 곳인 영국에서 압도적 흥행을 기록한 이머시브 다이닝 ‘그랜드 엑스페디션’의 한국 공연은 혁신적인 포맷은 유지하면서도 대한민국 특유의 트렌디함을 가미해 오는 30일 대한민국 서울, 트렌드의 심장으로 불리는 이태원에 상륙해 공연될 계획이다.

커다란 열기구를 타고 전 세계를 여행한다는 콘셉트인 이머시브 다이닝 ‘그랜드 엑스페디션’은 화려한 퍼포먼스는 물론 웅장한 세트와 공연의 흐름에 따라 변화하는 환상적인 영상으로 관객들을 특별한 여정에 초대할 계획이다.

한국에서 공연되는 이머시브 다이닝 ‘그랜드 엑스페디션’은 미쉐린 가이드 1스타 레스토랑의 오너 셰프 조셉 리저우드(Joshep Lidgerwood)가 참여할 것으로 알려져 대중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세계 각지에서 얻은 아이디어와 테크닉으로 한국의 식재료와 음식을 재해석한 테이스팅 메뉴로 2020년 미쉐린 가이드 1스타 레스토랑에 선정된 이후 3년 연속 1스타를 유지하고 있는 레스토랑 EVETT(에빗)의 오너 셰프인 조셉 리저우드는 이미 미식가들 사이에서는 열광적인 지지를 받는 유명 셰프로, 세계 각국의 요리를 모두 맛 볼 수 있는 ‘그레이트 엑스페디션’에서 발휘할 그의 능력에 초미의 관심이 집중된다.

이머시브 다이닝 ‘그랜드 엑스페디션’은 글로벌 트렌드의 중심이 된 대한민국의 트렌드를 주도하는 이태원을 배경으로 한국의 멋과 맛을 가미한 요리와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별한 경험에 대한 기대감을 증명하듯, 지난 30일 1차 티켓 오픈 직후 기본적인 정보만 알려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공연예술 통합전산망 기준 일간 순위 2위를 차지했다. 특히, 새로운 장르에 대한 호기심이 많은 MZ세대에게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며 화제의 중심이 되고 있다.

이머시브 다이닝 ‘그랜드 엑스페디션’은 연극 ‘더 헬멧’, ‘카포네 트릴로지’, 뮤지컬 ‘오늘 처음 만드는 뮤지컬’ 등 장르를 뛰어넘는 실험적인 시도로 각광받는 아이엠컬처와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뮤지컬 ‘벤허’ 등 우수한 창작뮤지컬을 개발한 NCC의 합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두 제작사의 다년간의 공연 노하우로 이머시브 다이닝의 참신함과 작품성을 극대화 할 뿐만 아니라 한국인의 감성을 저격하는 새로운 엔터테인먼트의 탄생을 예고한다.

여행, 음식 그리고 퍼포먼스까지 가장 모험적인 친구들과 함께하는 생애 단 한번 뿐인 잊을 수 없는 만남, 이머시브 다이닝 ‘그랜드 엑스페디션’은 오는 9월 30일 블루스퀘어 카오스홀에서 환상적인 여정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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