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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방송
  • 입력 2014.05.08 09:29

‘골든크로스’ 엄기준, “네 분노는 내가 터뜨리라고 할 때 터뜨려”

위기에도 굴하지 않는 ‘악마본능 끝판왕’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지난 7일(수) 방송된 KBS2 ‘골든크로스’(연출 홍석구, 김종연 극본 유현미) 7회에서는 홍사라(한은정 분)를 통해 문재호 계좌를 알게 된 김재갑(이호재 분)을 보며, 당황은 하지만 여유를 잃지 않고 미소를 연신 보이는 마이클 장의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엄기준은 계획이 틀어질 뻔한 위기의 순간에도 미소와 여유를 잃지 않는 마이클 장의 모습을 연기하며 ‘악마본능 끝판왕’ 면모로 눈길을 끌었다.

▲ KBS 2TV 골든크로스 캡처

또한, 자신의 계획안에서 다른 마음을 품고 있는 홍사라의 속셈을 간파하고 과거사를 언급하며 차가운 말들로 홍사라에게 모멸감을 안기는 감정 연기를 펼쳐 주목을 모았다.

이 때 마이클 장은 홍사라에게 "잘 알면서… 왜 자꾸 꿈틀대?"라며, “네 분노는 내가 터뜨리라고 할 때 터뜨려”라고 경고 메시지까지 전하며 악마 본능을 제대로 선보이기도 했다.

한편, 엄기준, 김강우, 이시영, 한은정, 정보석이 출연하고 있는 KBS2 수목드라마 ‘골든크로스’ 8일(목) 저녁 10시에 제 8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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