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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방송
  • 입력 2014.05.07 19:24

MBC "전양자 '빛나는 로맨스' 녹화분, 다음주까지 방송"

7일 공식 발표 "극 전개상 무리가 따르지 않는 범위 내에서 방영"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MBC가 유병언 전 세모 회장 비리에 연루된 탤런트 전양자의 일일드라마 '빛나는 로맨스' 사전 녹화분을 다음주까지 방송한다고 밝혔다.

MBC는 7일 "'빛나는 로맨스'에 출연 중인 전양자씨가 사전 녹화한 분량을 다음주까지 방송하기로 했다"면서 "극 전개상 무리가 따르지 않는 범위 내에서 다른 출연자들과의 일정 등을 고려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 MBC '빛나는 로맨스'의 전양자(출처:방송 캡쳐)

'빛나는 로맨스'에서 한식집 대표로 출연 중인 전양자는 최근 유병언 전 회장 비리에 연루되어 물의를 빚고 있다. 전양자는 구원파 신도의 총본산인 금수원 대표이사이자 청해진해운 관계사인 아이원아이홀딩스 임원이며 2009년부터 노른자쇼핑의 대표이사를 맡아왔다.

MBC는 전양자가 조사를 받게 된다는 보도가 나오자 "사실 파악 중이며 그 결과에 따라 추후 출연 여부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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